정 박 전 국무부 대북고위관리는 최근 러시아가 북한에 준 가장 큰 선물은 중국의 영향력 감소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제기능을 못하는 상황에서 북러 협력으로 김정은이 더욱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이 북한의 도발 행위를 부추길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반도에 대한 북한의 어떤 위협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의 확장억제 강화 노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이 북한으로 하여금 더 도발적인 행위를 하도록 부추길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방위산업 강화를 위해 미한일 3국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1990년대 러시아에서 도입한 대형 수송기를 공중조기경보기로 개조 중인 정황이 포착됐다고 영국 민간 연구소가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공중조기경보기를 확보하는 데는 기술적 도전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장이 현재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북한의 대러 무기 지원이 가장 큰 위협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으로부터 조달되는 무기의 양이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실제로 전선에 변화를 가져온다는 겁니다.
지난해 북러 정상회담 이후 양국 관계가 심화하면서 북한의 핵∙미사일뿐 아니라 재래식 군사 역량도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결과가 향후 북러 관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장이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북한의 대러 무기 지원이 가장 큰 위협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으로부터 조달되는 무기의 양이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일 밤 대선 토론에서 북한에 대한 확연한 입장 차이를 보였습니다. 그동안 트럼프 전 대통령은 김정은과의 개인적 친분을 과시해온 반면 해리스 부통령은 독재자와 맞설 것임을 분명히 해왔습니다. 이들이 어떤 대북 정책을 펼치 전문가들의 견해를 안준호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주한미군사령관과 유엔사사령관을 겸임하는 신임 한미연합사령관에 인도태평양 지역의 미 육군을 지휘해온 장군이 지명됐습니다.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 등 인준 절차를 거쳐 취임하게 됩니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언한 대로 핵무기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는 데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미국의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다만 러시아의 도움을 받는다면 생산 역량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핵무기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겠다고공언했지만, 자력으로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미국 전문가들이지적했다. 다만 러시아의 도움을 받는다면 생산 역량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북한이 강제 노동으로 벽돌 등 7개 품목을 계속 생산하고 있다고 미 노동부가 지적했다. 아울러 러시아에서도 북한 사람들이 강제 노동에 동원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12축24륜인 신형 이동식 발사대를 처음 공개하면서 새로운 ICBM 개발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대선을 앞둔 미국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는 분석도 나온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헌한 대로 핵무기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는 데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미국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다만 러시아의 도움을 받는다면 생산 역량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이 영변 핵 시설을 계속 가동하고 또 다른 핵 시설인 강선 단지를 확장하고 있다며, 핵 프로그램 지속과 추가 핵 개발 정황에 강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를 마쳤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고, 국제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할 행동을 자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공개한 12축 신형 이동식 발사대, 텔은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역량 향상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미국 내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다만 실제가 아닌 모형으로 북한이 허풍을 떨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도 북한의 위협이 지속적으로 고조되는 만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이 최근 공개한 12축 신형 이동식 발사대(TEL)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역량 향상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북한이 TEL 기술 개발과 생산에 중국과 러시아의 도음을 받았을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그동안 북한의 강제노동 실태가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는데, 미국 노동부가 벽돌 등 북한의 강제노동을 통해 7개 제품들을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또 중국 본토와 러시아에서도 북한 노동자들이 강제 노동에 동원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의 핵 전문가들은 북한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7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은 적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미 핵 역량을 충분히 과시했기 때문에 굳이 대선 시점에 추가 실험을 할 필요가 없다는 분석입니다.
북한이 강제 노동을 통해 벽돌 등 7개 품목의 상품을 계속해서 생산하고 있다고 미국 노동부가 지적했습니다. 중국 본토와 러시아에서도 북한 노동자들이 강제 노동에 동원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이 생산하는 인듐에도 아동 노동으로 만든 원료가 사용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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