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을 전면 정지하기로 했다. ‘오물 풍선’을 잇따라 살포하고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를 교란하는 북한의 도발에 맞선 강경 대응조치다.
북한 당국이 이란을 향해 친선을 강조하며 협력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자동차에 힘을 합치자는 이야기도 했다.
새뮤얼 파파로 신임 미 인도태평양사령관이 중국과 러시아, 북한을 역내 평화 위협 세력으로 지목했다.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 붕괴로 항구 운영 중단이 일주일을 넘기면서, 공급망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하고 추가 군사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남부군관구 사령부가 있는 로스토프나도누 군 사령부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보고 받았습니다.
러시아에서 미국인 기자가 '외국 대리인법' 위반 혐의로 구금됐습니다. 18일 미국의 자유유럽방송(RFE/RL)은 성명을 통해, 소속 러시아계 미국인 알수 쿠르마셰바 기자가 외국 대리인법 위반 혐의로 러시아의 임시 구치소에 수감됐다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8일 베이징에서 확대회담에 이어 단독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꾸준히 미국에 요구해온 에이태킴스(ATACMS) 지대지 미사일을 공급받아 지원받아 첫 사용을 했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7일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서우두 국제공항을 통해 현지에 내린 뒤 제3차 '일대일로 포럼' 참가자 환영식 등에 참석하고, 현장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환담했습니다. 이날 크렘린궁은 두 정상이 18일 회담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주 중국을 방문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의 중재로 우크라이나 전쟁을 평화롭게 마무리할 해법을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이 러시아·중국에 맞서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배럴당 60달러인 러시아 원유 가격 상한을 위반한 해운사 2곳을 제재했습니다. 월리 아데예모 재무부 부장관은 "오늘의 조치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쓰이는 러시아의 자원을 줄이고, 가격 상한제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의지를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모든 지도자들이 이스라엘을 방문해 하마스에 맞선 전쟁에 연대를 표시해야 한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1일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방문을 추진 중이라고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12일 보도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미국 때문에 벌어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이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 정상화를 무리하게 압박했고, 여기에 하마스가 반발해 대규모 공격에 나섰다는 이야기입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관심 분산을 우려했습니다.
러시아 국가두마(하원)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언급대로 핵실험 재개를 위해 금지조약의 비준 철회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에서 "러시아산 원유 수출에 부과한 배럴당 60달러 가격 상한제의 집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하마스 상대 전쟁을 공식 선포한 이스라엘에 우크라이나의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가 중동 상황 악화를 우크라이나전에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러시아가 저공 비행 가능한 신형 핵추진 대륙간 순항미사일 시험에 성공했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5일 선언했습니다. 아울러, 1990년 이후 중단한 핵실험을 재개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우크라이나 지원에 관해 중대 연설을 하겠다"고 4일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학자금 채무 탕감 관련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관련 질문에 "미국과 동맹국들이 지원 약속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예고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일 주요7개국(G7)을 포함한 핵심 동맹국 정상들과 통화하고 우크라이나에 탄약·무기 등 지원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농무부는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실시해온 우크라이나산 농산물 검역을 앞으로 리투아니아 항만에서 하기로 3국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일 서방의 단결을 호소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EU 외교장관 회의를 맞아 성명에서 "우리가 더 강력하고 원칙적인 조치를 함께 시행할수록 더 빨리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속 이어갈 태세를 밝히면서 내년 군비를 대폭 증액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지원 기조가 곳곳에서 흔들릴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당국은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희망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미 의회는 지난달 30일 임시예산안을 처리해 정부 셧다운 사태를 피했으나, 우크라이나 지원 항목을 제외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떤 상황에서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중단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용병 업체 '바그너 그룹' 안드레이 트로셰프 의장을 28일 크렘린궁에서 만나, 소속 병력으로 새로운 부대를 조직해우크라이나 전선에 다시 투입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당신들은 1년 이상 전투(우크라이나 전쟁)를 해 왔고 그 전투가 어떤 것인지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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