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가두마(하원)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언급대로 핵실험 재개를 위해 금지조약의 비준 철회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에서 "러시아산 원유 수출에 부과한 배럴당 60달러 가격 상한제의 집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하마스 상대 전쟁을 공식 선포한 이스라엘에 우크라이나의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가 중동 상황 악화를 우크라이나전에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러시아가 저공 비행 가능한 신형 핵추진 대륙간 순항미사일 시험에 성공했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5일 선언했습니다. 아울러, 1990년 이후 중단한 핵실험을 재개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우크라이나 지원에 관해 중대 연설을 하겠다"고 4일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학자금 채무 탕감 관련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관련 질문에 "미국과 동맹국들이 지원 약속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예고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일 주요7개국(G7)을 포함한 핵심 동맹국 정상들과 통화하고 우크라이나에 탄약·무기 등 지원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농무부는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실시해온 우크라이나산 농산물 검역을 앞으로 리투아니아 항만에서 하기로 3국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일 서방의 단결을 호소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EU 외교장관 회의를 맞아 성명에서 "우리가 더 강력하고 원칙적인 조치를 함께 시행할수록 더 빨리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속 이어갈 태세를 밝히면서 내년 군비를 대폭 증액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지원 기조가 곳곳에서 흔들릴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당국은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희망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미 의회는 지난달 30일 임시예산안을 처리해 정부 셧다운 사태를 피했으나, 우크라이나 지원 항목을 제외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떤 상황에서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중단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용병 업체 '바그너 그룹' 안드레이 트로셰프 의장을 28일 크렘린궁에서 만나, 소속 병력으로 새로운 부대를 조직해우크라이나 전선에 다시 투입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당신들은 1년 이상 전투(우크라이나 전쟁)를 해 왔고 그 전투가 어떤 것인지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했던 러시아 용병 업체 '바그너 그룹' 병력 일부가 동부 격전지에 복귀했다고 우크라이나 군과 정부 당국자들이 27일 언론에 밝혔습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바그너 용병들이 러시아 국방부와 "바흐무트 쪽의 러시아 '구멍'을 막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최소한 2025년까지 이어갈 계획을 밝혔습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26일 모스크바에서 주재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특별군사작전(우크라이나 침공)'에 진행 상황에 관해 "2025년까지 의도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지난 1월 지원을 약속한 에이브럼스 탱크가 8개월 만에 우크라이나군에 인도됐습니다. 26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이 보낸 에이브럼스가 현지에 도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크렘린궁은 에이브럼스 탱크와 에이태킴스가 투입되더라도 전세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우크라이나군이 단행한 미사일 공격으로 러시아 흑해함대 사령관이 사망했다고 우크라이나군 당국이 25일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군 통합특수전사령부는 이날(25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성명에서 "흑해함대 사령관 외에 장교 34명이 사망하고, 군인 105명이 부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무기와 방위 시스템을 합작 생산할 것이라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4일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가 흑해 북서부와 크름반도(크림반도) 상공에서 우크라이나군 무인항공기(드론) 4대를 방공망을 통해 격추했다고 25일 텔레그램을 통해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에이태킴스(ATACMS)' 장거리 전술 지대지 탄도미사일 지원을 언급했다고 22일 주요 매체들이 잇따라 보도했습니다. 에이태킴스의 사거리는 300km가 넘어 러시아 본토 타격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장기적 안보를 보장한다고 21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날 우크라이나에 대해 3억2천500만 달러 규모 추가 군수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 책임 등을 놓고 20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공방을 벌였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침략자인 러시아 손에 있는 거부권이 유엔을 교착 상태에 빠뜨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부에 분쟁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전에 참전한 러시아군 전사자가 23만 명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러시아 당국의 전사자 유족 증명서 주문량을 근거로 19일 이같이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서 19~20일 하루 간격으로 잇따라 주요 시설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 일반토의 연설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강하게 비판하고, 대응을 위해 세계 지도자들의 결집을 촉구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19일) 세계 지도자들에게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기 위해 단결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가능한 한 빨리 끝내고 싶어 한다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18일 주장했습니다. 유엔총회 일정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미 공영방송 PBS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3차 세계대전을 야기할 수 있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주장했습니다.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하는 젤렌스키 대통령은 17일 방송된 CBS 시사 프로그램 '60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우크라이나가 전 세계의 가치를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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