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유엔 인권이사회의 북한인권결의안이 정치적 목적에서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국제사회는 북한의 그 같은 주장을 일축하면서, 북한인권 결의안 채택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의 인권 개선을 위해 탈북자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탈북자 지성호 씨가 밝혔습니다.
Sol Kim: 'I'm thankful that President Trump is going to have this summit. … I'm hoping the issue of my dad and other detainees would be brought up'
5월로 예상되는 미-북 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3명의 석방 문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장기 억류에 영사접근도 허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김상덕 씨의 아들 김솔 씨는 국무부로부터 아버지 석방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고 VOA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아버지와 다른 2명의 억류 미국인 문제를 제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미한연합훈련의 규모보다는 내실이 중요하다며, 올해 수위 조절이 있더라도 연합군 대비태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유럽연합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정상회담 요청을 수락한 것에 매우 고무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북 압박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인권 유린을 강력히 규탄하는 내용의 북한인권 결의안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됐습니다.
북한이 인권 개선을 검증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의 방북을 허용하는 것이라고, 로버트 킹 전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VOA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최근 남북간의 긴장완화가 심각한 인권 우려에 대한 북한 정부와의 깊이 있는 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유엔 인권최고대표 사무소가 밝혔습니다.
미국의 켈리 커리 대사가 탈북자들을 만나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북한 여성들의 고통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핵 문제 만큼 인권 문제도 중요하게 다뤄야 한다고, 국제 인권단체들이 밝혔습니다. 북한과 관련한 모든 행동과 논의에서 인권을 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겁니다.
미국의 인권 전문가와 탈북자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을 제안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수용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을 환영하면서도 북한의 의도에 의구심을 표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직접 북한의 인권 상황 개선을 촉구하길 바란다는 기대도 전했습니다.
최근 남북간의 화해 분위기가 북한 인권 문제 해결에 활용돼야 한다고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밝혔습니다. 또 북한에 미국인 3명 등 외국인 억류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아직 비핵화 대화에 진지하다는 점을 입증하지 않았다고 미국의 고위 관리가 말했습니다. 북한의 핵 야욕에 전혀 변화가 없다는 지적입니다.
북한의 인권 상황이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돼야 한다고 유엔인권 최고대표가 말했습니다. 북한의 인권 유린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작업에도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상공부 대외무역총국이 7일,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에 따라 북한과의 무역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한국 정부 특사단과의 면담에서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은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과거에도 비핵화에 합의하고도 이를 번복한 전례가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대북 선제타격은 미 국방부가 제시한 다양한 방안 중 하나일 뿐이라고, 전직 국방부 고위 관리가 말했습니다.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전면 이행해야 한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아마노 유키야 사무총장이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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