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도발과 위협 앞에 전 세계가 하나로 뭉쳐 있다고, 미국의 고위 외교관이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계속 저항하면 국제적 고립만 심화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제사회가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일부 국가들은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2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된 제70차세계보건총회에서 부의장국에 선출됐습니다.
지난 3월 중국에서 체포된 탈북자 8명이 아직 북한으로 강제북송되지 않았다고, 국제 인권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가 밝혔습니다.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를 돕기 위한 모금운동이 미국에서 시작됐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 1999년 한국에 입국한 이래 북한 주민들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북한의 라진 항과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 항을 연결하는 화물여객선이 처음으로 취항했습니다. 주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열릴 예정이던 북한과 말레이시아 간 아시안컵 축구 예선경기가 또 다시 연기됐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기와 선수들의 안전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유엔 군축회의에서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각국의 규탄이 이어졌습니다. 미국은 대북 추가 제재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인권 실상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한 탈북자들의 노력이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깊이 있는 보도로 한반도 관련 주요 현안들을 살펴 보는 ‘심층취재,’ 오늘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인터넷 사회연결망 서비스를 통해 북한인권 개선 운동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12일 막을 내린 ‘2020년 핵확산금지조약 (NPT) 평가회의’ 준비회의에서 북한에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 포기를 촉구하는 성명이 채택됐습니다.
한국에서 9일 실시된 제19대 한국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자신의 당선이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며, 통합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국제 인권전문가들이 북한의 잇단 미국인 억류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 정부가 미국인들의 북한 방문을 금지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언론들도 한국 대통령 선거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미-한 동맹과 대북정책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5월 3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언론자유의 날’입니다. 북한도 언론자유를 보장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국제사회는 북한을 전세계 최악 중 최악의 언론탄압국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이 월급의 90%를 상납했다고, 현지에서 일했던 탈북자가 주장했습니다. 북한 당국은 이들 노동자들에게 대사관 유지비도 부담시켰습니다.
로버트 우드 제네바 주재 미 군축담당 대사는 서울과 도쿄에 대한 북한의 핵 위협은 현실적이며, 미 본토 타격 능력 개발도 시간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에 16개월 째 억류 중인 미국 대학생의 부모가 아들의 석방을 위해 트럼프 행정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북한과의 외교나 대화에 아들 문제를 반드시 포함시켜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장애인인권특별보고관이 3일 방북해 장애인들의 인권 실태를 직접 살펴볼 예정입니다. 북한은 장애인들이 당과 국가의 시책 속에 참다운 자유와 권리를 향유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국제사회는 북한에 장애인들에 대한 차별이 존재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올해도 세계에서 가장 언론자유가 없는 나라로 지목됐습니다. 미국의 국제 인권감시 단체인 프리덤 하우스는 28일 발표한 ‘2017 세계 언론자유 보고서’에서, 북한의 언론자유가 전세계 최악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열린 북한자유주간이 일주일 간의 다양한 행사를 모두 마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14번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서 탈북자들은 북한의 열악한 인권 실태를 폭로하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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