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한 문제와 관련해 중국을 압박하기 위해 한국, 일본과 자체 핵무장 문제를 논의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공화당 하원의원이 제안했습니다. 이런 논의를 하는 것만으로도 중국이 북한에 대한 지렛대를 사용하도록 압박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미국 의회가 새 회기를 시작하는 내년에 다루게 될 한반도 외교 안보 관련 사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새 회기에는 공화당이 하원의 주도권을 잡게 되면서 한반도 관련 사안들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됩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 의회가 새 회기를 시작하는 내년에 다루게 될 한반도 외교안보 관련 사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새 회기에는 공화당이 하원 주도권을 잡게 되면서 한반도 관련 사안들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국 정부가 49일 만에 또다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등에 관여한 개인과 기관들을 겨냥한 독자 제재에 나섰습니다. 일본 정부도 같은 날 추가 독자제재를 단행했는데, 미한일 3국이 함께 동시다발적으로 제재를 부과 함으로써 북한 도발에 대응한 강력한 공조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하원에서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에 대한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승인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북한 등 테러지원국에 대한 LNG 수출 면허 신청은 거부하도록 하는 내용도 법안에 담겼습니다.
미국 의회에서 북한을 중국, 러시아, 이란과 한데 묶어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들 나라가 ‘새로운 악의 축’이라는 비난도 나왔습니다.
미국 의회 상원에서 야당인 공화당의 미치 맥코넬 원내대표가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이란, 시리아의 지도자들을 ‘불량배와 독재자’라고 비난하며 이들은 내부 문제에 직면해도 국제 사회에 가하는 위협을 늦추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 공화당 소속의 중진 상원의원은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이란을 ‘새로운 악의 축’으로 규정하면서 이들의 위협이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미치 맥코넬 미국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북한, 중국, 러시아, 이란, 시리아의 지도자들을 ‘불량배와 독재자’라고 비난하며 이들은 국내 문제에 직면해도 국제사회에 계속 위협을 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이들 국가에 대한 강력한 군사 태세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과 이란에 무기 공급을 의지하는 등 미국의 러시아 제재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 지명자가 말했습니다. 미국이 대러시아 제재를 유지하고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내년 3월에 열리는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한국 등 4개 나라와 공동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 등 공동 개최 5개국도 공동성명을 통해 이번 회의에서 전례 없는 도전에 대처하기 위한 공동 대응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공화당 중진 상원의원이 북한, 중국, 러시아, 이란을 ‘새로운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이들의 위협이 부상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을 한국의 주권에 대한 위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발사하는 등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주한미군에 우주군 부대가 창설될 예정입니다. 미국 본토 밖에 신설되는 두 번째 우주군 조직이 되는 주한 미우주군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 감시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의 군사·안보 전문가들은 주한미군에 우주군 부대가 창설되면 북한 미사일 위협에 더 신속하고 단호히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기존 미사일 방어망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중국의 수상한 군사 활동을 파악하는 데도 유용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의 지속적인 탄도미사일 개발은 핵 투발 역량을 강화하려는 의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미국 의회조사국이 밝혔습니다. 현재 의회 내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본토 미사일 방어를 강화하는 방안이 활발히 검토되고 있습니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이어가며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 의회조사국은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백 발과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수십 발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은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를 갖췄다는 평가를 재확인했는데, 의회 내에서는 이 같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미국 본토 미사일 방어를 한층 강화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의회에서 북한의 도발을 방조하는 중국에게 책임을 물리라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북한에 대한 압박 의지가 없으며 오히려 자국 이익을 위해 북한 위협을 활용하거나 북한 정권과 공모한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3자 제재, 즉 세컨더리 제재를 부과하는 방안이 현실적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최근 잇따른 담화를 통해 미국과 한국을 노골적으로 비난했습니다. 특히 자신의 핵·미사일 개발 활동은 정당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미국을 비난하고, 특히 한국 정부와 대통령을 향해서는 수준 낮은 막말을 퍼부었습니다. 미국과 한국 내 전문가들은 제재에 부담을 느끼는 북한이 분열을 조장하려는 속내를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의회에서 북한의 도발을 방조하는 중국에 책임을 물려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대북 압박 의지가 없으며 오히려 자국 이익을 위해 북한 위협을 활용하거나 북한 정권과 공모한다는 비판까지 나옵니다. 이런 중국에 3자 제재, 즉 세컨더리 제재를 부과하는 방안이 현실적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미한 연합훈련에 대한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비난 담화 내용을 일축하면서 북한은 방어적인 훈련을 구실로 불법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적대적인 의도가 없다는 기존 입장도 다시 확인했는데, 북한의 김여정 부부장은 이번엔 한국 정부와 대통령을 조롱 섞인 막말로 비난하며 위협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중국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수단을 통해 악의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한다고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공화당 측이 지적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언론 협력을 가장한 활동과 공자학원 신설과 같은 공공외교를 통해 중국의 내러티브, 즉 서사를 홍보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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