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공화당 진영이 새해 북한 문제와 관련한 ‘큰 움직임’을 예고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과 점점 강화되고 있는 북러 군사협력을 겨냥한 새로운 입법 조치가 예상됩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쟁 준비 완성’ 지시를 위협적 수사라고 비판하고 동맹과 함께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을 겨냥한 러시아의 경제 보복 경고에 대해선 북한 무기를 들여와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건 러시아라고 비판했습니다.
캐나다 정부가 북한 영변 핵시설의 경수로 가동 정황에 즉각적인 핵 포기를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주요 7개국(G7)의 대러시아 압류 조치를 원색적으로 비난한 데 대해서는 북러 무기 협력을 규탄하면서 관련 활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영국 정부가 국제 비확산 체제를 훼손하는 북러 간 군사 협력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새 회계연도 ‘확산 방지 프로그램 지침’을 통해 북한의 무기 이전이 제기하는 위협에 대한 대응 조치와 연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북러 군사 협력 가속화에 거듭 우려를 나타내면서 국제 비확산 체제를 훼손시킨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 같은 여러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한 국제적 대응 조율 방안으로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기타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중요 정치행사에 등장한 ‘벤츠 행렬’에 대해 대북 제재의 ‘운송수단 반입 금지’ 의무를 상기시켰습니다. 사치품 수출 금지 이전에 차량 제공 자체가 불법이라고 명백히 규정한 것입니다.
미국 국무부가 북러 군사 협력 가속화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국제 비확산 체제를 훼손시킨다고 비판했습니다. 북한 무기 프로그램의 불법성을 거듭 지적하면서 세계 각국이 북한의 자금줄 차단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벨기에와 슬로베니아, 에스토니아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은 러시아의 핵과 탄도미사일 기술이 북한으로 이전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나토와 한국 등이 폭넓게 협력해야 북러 간 ‘위험한 밀착’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영국 정부가 북한을 국가 기반 시설에 대한 주요 사이버 위협국 중 하나로 지목했습니다. 북한이나 러시아, 중국과 연계된 단체들이 가장 고도의 위협을 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 현장으로 지목된 라진항을 드나드는 대형 선박이 최근 부쩍 늘었습니다. 닷새에 한 척꼴 이뤄졌던 선박 입출항이 지난 일주일간 거의 매일 포착되면서 ‘거래 가속화’ 여부가 주목됩니다.
새 폴란드 정부가 군 현대화를 위한 무기 도입 계약을 일부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한국 군사 장비 도입을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규정하면서도 ‘재검토’ 여부에 대해선 명확히 답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북한 영변 핵시설의 경수로 가동 정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중대한 안전 문제를 일으킨다고 지적했습니다. 유럽연합(EU)도 북한이 핵포기 국제 의무를 즉각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싱가포르 경찰이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를 위반하고 북한에 불법 석유를 판매한 혐의로 개인 2명과 기업 3곳을 전격 기소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50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고 수배한 싱가포르 국적자 ‘궉기성’도 포함됐습니다.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등 발트 3국이 나란히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유엔의 무대응을 비판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러시아의 북한 ‘비호’는 직무 유기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이 탄도미사일 개발과 발사가 방위권 행사라는 북한의 주장을 ‘선전이자 핑계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회의가 아무 대응책도 내놓지 못한 데 대해선 중국과 러시아의 비협조를 원인으로 거듭 지목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테러 행위’로 규정했습니다. 북한이 이란과 중동의 테러 세력을 지원했다며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첫 미한 반확산 대화와 관련해 ‘북한 위협’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의 장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과의 긴밀한 확산 방지 협력에도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인도태평양 주요 민주국가인 호주와 뉴질랜드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인권 개선과 신뢰 구축에 힘쓸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유럽의 스웨덴은 북한에 핵과 미사일 개발을 중단하고 국제 의무를 준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미 국무부가 북한의 인권 개선과 정보 유입을 위한 지원 공고를 발표했습니다. 심각한 인권 유린에 대한 책임 규명과 정보 유입을 방송 활동 등에 최대 150만 달러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유럽연합이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를 국제 평화에 대한 위협으로 규정하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 관련 활동을 즉각 중단하는 것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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