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으로 조기 실시되는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은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번 대선은 과거와는 달리 지역주의가 약화됐다는 평가입니다. VOA의 한국 대선 기획 5번째 순서입니다.
북한의 계속되는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도발로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의 이번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대북정책과 안보정책을 차별화 하고 있습니다.
닷새 앞으로 다가온 한국의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 진영의 선거운동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선거운동이 어떤 방법으로 이뤄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북한이 지난달 29일 시험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앞서 실패했던 KN-17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 제기되는 함정 공격용인 대함 탄도미사일, ASBM일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입니다.
미군 전략폭격기 B-1B 2 대가 한반도 상공에서 한국군 전투기와 연합 공군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북한은 미국이 한반도를 핵전쟁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현재 성주에 배치된 사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초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으로부터 사드 비용을 통보 받았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의 추가 핵실험 등 전략적 도발 가능성이 제기됐던 4월이 지나갔지만 여전히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통해 미국의 새 대북정책을 비난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비용은 미국이 부담해야 한다는 기본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에 사드 배치 비용을 요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반응으로 나온 입장입니다.
한국 정부는 새롭게 발표된 미국 행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내겠다는 미국의 단호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미군과 한국 군 당국이 사드 배치 결정을 공식화 한 지 9개월여 만에 핵심 장비들이 성주 부지에 배치됐습니다. 주한미군은 일단 사드를 배치한 뒤 각종 성능시험 등을 진행해 필요한 사항을 검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한미군의 지상 전력을 관할하는 미 8군사령부가 25일 월튼 워커 장군 동상 이전 기념식을 시작으로 서울 용산에서 경기도 평택으로 기지를 옮기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중국 관영매체가 최근 미국이 북한 핵 시설을 타격해도 군사 개입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북 핵 위협 해결을 위해 중국이 북한을 최대한 압박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배치를 위한 미국과 한국 정부 사이의 부지 공여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이에 따라 사드 배치는 한국에서 차기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는 다음달 이후 완료될 전망입니다.
한국 정부는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채택한 것과 관련해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전 안보리 이사국들이 단합해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규탄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공군이 한반도에서 ‘맥스선더’ 연합훈련에 돌입했습니다. 항공기 100여 대와 병력 1천200여 명이 참가해 대규모 공중전투와 정밀타격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를 예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며, 이는 미-한 양국의 공동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이 사드 배치를 놓고 한 박자 쉬어가면서 상황을 관리하는 분위기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이 도발하면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한 징벌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은 `태양절'을 전후해 대외선전전을 적극 펼치며 미국과 한국의 압박에 맞대응하고 나섰습니다.
북한이 지난 5일에 이어 약 열흘 만에 또 다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북한의 한성렬 외무성 부상은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이 군사적 도발을 해온다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이 추가 핵실험 준비를 모두 마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윤병세 한국 외교장관은 “미중 정상이 북한이 추가 도발하면 강력한 제재가 따라야 한다고 합의한 것과 같이, 중국도 징벌적 조치에 동참할 것으로 본다”고 13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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