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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연쇄 자살 폭탄 테러...126명 사망


Popular Mobilization Forces (PMF) launch a rocket during clashes with Islamic State militants on the outskirts of the town of Hammam Al-Alil in south of Mosul, Iraq.
Popular Mobilization Forces (PMF) launch a rocket during clashes with Islamic State militants on the outskirts of the town of Hammam Al-Alil in south of Mosul, Iraq.

아라비아반도 예멘에서 20일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26명이 사망했습니다.

예멘 당국에 따르면 범인 3명은 이날 오후 금요 예배시간에 예멘 수도 사나의 사원에서 폭탄을 터뜨렸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126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수백명이 다쳤다고 현지 의료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도 있어 사망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2011년 예멘 정국 불안이 시작된 이후 발생한 최악의 테러 사건입니다.

수니파 무장조직 ISIL예멘 지부는 사건 발생 직후 “우리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에 공격을 받은 바드르, 알하시우시 두 사원은 시아파 신자들이 주로 다니는 곳입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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