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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새 대북 제재, 북한 집권층 겨냥"


조시 어니스트 미 백악관 대변인이 지난 15일 정례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조시 어니스트 미 백악관 대변인이 지난 15일 정례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미 백악관의 조시 어니스트 대변인은 새로운 대북 제재가 북한 정부 뿐아니라 북한 집권층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어니스트 대변인] This will apply additional pressure not just on North Korean government but also…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어제 (17일) 정례브리핑에서 대부분의 북한 주민들이 고통 받고 있는 것과는 달리 북한 집권층은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북한 정부의 부도덕한 정책의 직접적인 결과이며 미국 정부는 제재의 영향이 북한 집권층에게 극대화되는 방안들을 모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이어 새로운 대북 제재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중국과의 효과적인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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