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국가 예멘의 항구 도시 아덴에서 18일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적어도 40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예멘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예멘 당국은 테러 당시 군인들이 군부대에 급여를 받기 위해 모여있었다며, 사망자 외에 부상자도 최소한 50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ISIL)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덴에서는 1주일 전에도 ISIL이 유사한 자살폭탄 공격을 가해 군인 45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