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오늘(13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라엘을 방문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이날 군용기편으로 텔아비브에 도착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 등 이스라엘 정부 고위 관리들과 회동하고 하마스와의 분쟁과 관련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어제(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스틴 장관이 회동에서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의 치명적인 공격 이후 미국의 변함없는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 약속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럽연합(EU) 지도부도 이날 이스라엘을 방문합니다.
EU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로베르타 멧솔라 EU의회 의장이 이스라엘을 방문해 “하마스 테러 공격의 희생자들과의 연대를 표명하고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뉴스
*이 기사는 AFP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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