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의 친서가 전달되고 있다며 긍정적인 내용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주재 미국대표부는 북한의 비핵화 약속 재확인했으나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며, 비핵화 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의 단합과 지지가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것은 과거 주장의 반복이며 진전으로 볼 수 없다고 에반스 리비어 전 국무부 동아태 담당 수석부차관보가 VOA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미 재무부가 소니 영화사 해킹 등 사이버 공격에 가담한 북한인 한 명과 회사 한 곳을 제재 명단에 추가했습니다. 북한의 무책임한 행동에는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인 해커가 미국 군수회사에 접근해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려 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다음주 한중일 세 나라를 방문해 북 핵 문제를 논의합니다.
핵무기를 보유한 북한에 대해선 이란보다 훨씬 더 강력한 검증 체계가 필요할 것이라고 어니스트 모니즈 전 미국 에너지부 장관이 VOA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 물질 도난 위험이 가장 높으며 최근 들어 위험도가 늘어난 유일한 나라라고 미국의 핵 관련 연구기관이 밝혔습니다. 방사능 유출과 건강 위험 부문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북한에 미국산 방탄차량을 들여보낸 중국과 홍콩 기업들이 미국의 수출 제재 명단에 올랐습니다.
미국은 북한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너무 많은 단계를 건너뛰었다며 개별 조치에 대한 시간표부터 설정해야 한다고 브렛 브루언 전 백악관 국제관여국장이 VOA와의 인터뷰에서 지적했습니다.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선제공격 방안 강구를 지시했다는 주장 등이 담긴 책에 즉각 반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 비핵화 문제를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무기를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이를 제한하는 것만이 현실적인 목표라고 게리 세이모어 전 백악관 대량살상무기 담당 조정관이 VOA와의 인터뷰에서 주장했습니다.
국무부는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를 완전히 이행하려는 태평양 도서국가들의 노력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문제를 오랫동안 다뤄온 미국의 전직 관리들은 종전 선언 채택 문제와 관련해 엇갈린 입장을 내놨습니다. 단순히 전쟁을 끝내는 종전 선언 채택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주장과 근본적인 안보 환경이 바뀌지 않는 이상 의미 없는 문서일 뿐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이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연장한 뒤 북한 여행 주의보를 새로 발령했습니다. 방문 승인을 받더라도 유서를 작성하고 장례식 절차까지 가족과 미리 상의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미국인의 북한 방문은 안전에 위험이 된다며 여행금지 조치를 내년 8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방문에 대한 특별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미국의 국익에 부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은 대북 제재의 목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라며 제재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미-한 연합군사훈련에 큰 돈을 쓸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결정만 하면 바로 재개될 수 있고 그럴 경우 훨씬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군사 전문가들은 북한의 비핵화에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미-한 연합군사훈련을 재개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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