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아동기금이 올해 대북 사업 예산으로 미화 1천650만 달러를 책정했습니다. 주민들을 위한 영양과 보건, 식수 위생 사업 등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북한 주민들의 가장 큰 사망 원인은 심혈관 질환으로 나타났습니다. 폐암으로 인한 사망도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북한은 올해도 기상이변 현상인 ‘엘니뇨’의 영향으로 홍수나 가뭄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유엔이 북한에서 새로운 5개년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북한과 체결한 전략협약을 바탕으로 식량과 영양안보 등 4개 분야를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북한 최초의 국제대학인 평양과학기술대학이 유엔 대북 제재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깊이 있는 보도로 한반도 관련 주요 현안들을 살펴 보는 심층취재 전해드립니다.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이 올 상반기 북한에 6백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자금은 주로 식량안보와 영양, 보건, 지원품 조달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북한이 지난해 중국산 쌀 수입을 크게 늘렸습니다. 비료 수입량도 전년도 보다 2배이상 증가했습니다.
중국이 유엔이 설정한 북한산 석탄 수입의 상한선보다 두 배가 많은 양의 북한산 석탄을 지난달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대북 제재 결의 2321호를 채택한지 두달 도 안돼 결의를 위반한 겁니다.
스위스 정부는 올해도 세계식량계획을 통한 대북 영양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스위스는 ‘분유’를 직접 구입해 북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 탈북자들은 새 미국 대통령에게 더욱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의 인권과 핵 문제 해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제 구호단체 월드 비전이 올해 북한에서 영양과 식수 공급 사업을 진행합니다. 양강도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일랜드 비정부기구가 올해 북한에서 식량과 식수, 위생 사업을 벌입니다. 북한 4개 도에서 주민 15만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됩니다.
스웨덴 정부가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OCHA의 대북 사업에 미화 21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스웨덴 정부는 지난해 북한에 318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제공했으며, 이 중 140만 달러는 스웨덴 적십자사를 통해 국제적십자사의 대북 사업에 지원됐습니다.
함경북도 수재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이 올해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국의 국제 구호단체는 홍수로 파괴된 관개 시설을 복구하고 생활용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미국의 구호단체가 북한 내 간염환자 치료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치료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현지 의료진에 대한 간염 교육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러시아가 세계식량계획 WFP의 대북 사업에 미화 300만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중국도 50만 달러를 지원했는데요, 영유아와 임산부, 수유모 등에 식량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국제적십자사는 올해 8월 말까지 함경북도 수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미화 726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주택 3천여 채를 새로 건설하고 보건과 식수 위생, 재난 위험 감소 분야에서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북한 당국의 주민들에 대한 하루 평균 식량 배급량은 유엔 권장량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김정은 집권 5년 간 하루 평균 식량 배급량도 유엔 권장량 뿐아니라 북한 당국이 목표로 하는 수준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 WFP의 지난해 대북 식량 지원이 20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WFP는 지난 12월 함경북도수재민을 포함해 북한 취약계층 68만여 명에게 2천952t의식량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 조류독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김현진 기자와 함께 조류독감의 실태와 북한 내 발생 가능성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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