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 일본 정상이 13일 만나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3국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백악관은 북한의 7차 핵실험뿐 아니라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도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주 열리는 첫 미중 정상회동에서 북한의 최근 도발 문제도 논의될 예정이라고 미 정부 고위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북한 핵 문제는 과거 양측이 협력한 역사가 있는 분야라며 이런 정신으로 관련 논의에 접근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동해 북방한계선 NLL 이남으로 쏜 미사일이 60년 전 옛 소련이 개발한 구형 지대공 미사일로 밝혀졌는데,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의 관련 미사일의 낙후함 등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전직 미군 사령관들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연합훈련 등을 통해 대북 억지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한국에서 근무한 전직 미군 사령관들이 북한의 미한 연합훈련 비난을 일축했습니다. 오히려 준비태세와 대북 억지력 강화를 위해 연합훈련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은 북한이 7차 핵실험에 나서면 유엔 안보리 결의 추진과 함께 안보협력 강화와 추가 독자제재 등을 강구할 것이라고 유엔주재 한국대사가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의 추가 도발 중단을 거듭 촉구하고, 핵실험 가능성 등과 관련해 미한일 3국이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과 한국, 일본은 북한이 7차 핵실험에 나서면 유엔 안보리 결의 추진과 함께 안보협력 강화와 추가 독자제재 등을 강구할 것이라고 황준국 주유엔 한국대사가 밝혔습니다.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출신인 황 대사는 8일 VOA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북한 정권의 결단 없이는 ‘강대강’ 국면인 한반도 정세가 대화 국면으로 전환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사는 안보리 차원의 북한 인권 논의에 대해서도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일 미국대사가 일본 총리와 함께 역내에 배치된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을 방문해 역내 방위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중국의 공격과 북한의 위협 등에 대한 대비태세와 억지력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정부가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WMD) 관련 국가비상사태를 연장했습니다. WMD 확산이 국가안보와 경제에 계속 위협이 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입니다.
미국 연방 상하원 의원과 주지사 등을 선출하는 중간선거가 미국 전역에서 일제히 막을 올립니다. 이번 선거는 바이든 행정부의 향후 국정운영과 미국의 정치 지형에 큰 영향을 줄 텐데요, 한반도 정세에는 어떤 파장을 미칠지도 주목됩니다.
주일 미국대사가 일본 총리와 함께 역내에 배치된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을 방문해 역내 방위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중국의 공격과 북한의 위협 등에 대한 대비태세와 억지력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북한 정권의 불필요한 도발이 지속되는 것을 심각하게 여기면서 필요한 방위력을 확실히 갖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백악관 고위관리가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을 여전히 우려하며 필요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동맹과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은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을 우려하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백악관 고위관리가 밝혔습니다. 미한은 물론 미한일 3자 훈련의 필요성을 상기하고 북한의 불법무기 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각국의 협력도 촉구했습니다.
미국 연방의원들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비롯한 북한의 잇따른 도발을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무능한 독재자가 떼를 쓰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미한동맹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한국에서 열린 군축 관련 회의에 참석한 유엔 고위관리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발사가 항공과 해상 안전을 위협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북한이 비생산적인 행동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이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까지 발사하며 긴장 수위를 끌어올리는 것은 연합훈련 확대 등 미국과 한국의 동맹 강화 움직임에 대한 노골적인 불만 표출이라고 미국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북한이 7차 핵실험 등 고강도 도발을 이어갈 수 있지만 중국 변수 등을 고려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최근 북한이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까지 발사하며 긴장 수위를 끌어올리는 것은 연합훈련 확대 등 미국과 한국의 최근 동맹 강화 움직임에 대한 노골적인 불만 표출이라고 미국 내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또 북한은 미국을 위협하는 핵무기를 개발해 미한동맹에 균열을 노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북한에 안정을 흔드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조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들과 함께 상황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도 이번 ICBM 발사가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한다고 규탄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북한에 불안정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동맹들과 함께 상황을 평가하고 있다는 점도 밝혔는데요, 국무부도 이번 ICBM 발사가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한다고 규탄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처음으로 북방한계선 NLL 이남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무모한 결정이라고 비난하고 7차 핵실험에 나서면 대가가 뒤따를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는 북한이 비밀리에 러시아에 포탄을 공급하는 정보를 확보했다며 유엔에서 북한에 책임을 묻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은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여전히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백악관 고위관리가 밝혔습니다. 다만 북한이 어떤 계기로 도발할지 예단하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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