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유엔총회 연설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지속적인 외교와 구체적 진전을 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지난 2018년부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의 시작으로 종전선언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피력해왔습니다. 미국에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때 관심을 보였지만 논의가 지속되지 않았고, 북한은 최근엔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취임 이후 첫 유엔총회 연설에 나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북한 문제에 대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진지한 외교와 구체적 진전을 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북한 문제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은 가운데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한반도의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종전선언을 다시 제안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북한이 플루토늄 분리와 우라늄 농축 등 핵 프로그램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적한 가운데, 미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했습니다. 국무부는 최근 북한의 핵 활동과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점을 거듭 지적하면서 외교적 해법에 전념하며 대북제재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이 우라늄 농축 등 핵 프로그램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미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계속 추구할 것이라는 원칙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최근 핵 관련 움직임과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한국과 일본 등에 대한 위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미국은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최근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등을 재개한 것은 도발로 보상을 얻으면서 군사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알렉스 웡 전 대북특별부대표가 말했습니다. 웡 전 부대표는 또 현재 상황에서 미국은 실질적인 방위력과 억제력을 강화하고 제재를 이행하면서 북한과의 외교를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은 북한의 최근 잇단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억제력을 강화하고 제재를 이행하며 외교를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직 미국 관리가 말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북한 문제를 포함하는 포괄적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한국과 북한이 유엔에 동시 가입한지 30주년을 맞는 가운데 유엔 사무총장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유엔에서 한국과 북한의 위상과 역할은 확연한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긴급 회의를 열고 북한의 최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9월 안보리 의장국인 아일랜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유감을 표하며 관여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엔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외교가 유일한 해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북한의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며 북한에 비핵화를 향한 관여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핵 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계속 지키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금은 북한이 적대나 핵 증강에 집중할 때가 아니라 협력을 도모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과 북한이 정상 간 합의에 따라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개소한 지 3년이 됐습니다. 남북협력의 상징이었던 연락사무소는 지난해 북한의 일방적인 폭파로 형체도 없이 사라지는 등 남북관계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지난 3년의 주요 궤적을 되돌아봤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최근 북한의 영변 원자로 재가동 징후를 밝혔는데, 북한이 최근 영변 원심분리기 농축시설에서 냉각장치를 제거한 것으로 보인다는 새로운 움직임도 공개했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IAEA사무총장은 북한의 계속되는 핵 활동은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심각한 문제라고 다시 지적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장거리 순항미사일 발사에도 불구하고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기조는 변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엔은 북한의 이런 행동은 외교적 관여가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를 이루는 유일한 해법이라는 점을 상기시킨다고 말했습니다.
영변 원자로 재가동 징후 등 북한의 계속되는 핵 활동은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심각한 문제라고 IAEA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또 북한이 최근 영변 원심분리기 농축시설에서 냉각장치를 제거한 것으로 보인다는 새로운 움직임도 공개했습니다.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활동을 시작한 지 석 달이 넘었지만 북한의 거부로 아직 북한 측과 협상 테이블에 앉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한국 내 탈북민들에게 무료 영어교육을 제공하고 법률·보건 지원을 해주는 미국의 탈북민 지원단체가 있습니다. 한인 대학생 5명으로 출발해 지금은 각지에서 대학생 2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유엔 고위급회의에서 각국 대표들이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며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대화에 나설 것을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사이버 위협이 진화하며 미국 안보 등에 상당한 위협을 주고 있지만 미국의 대응은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미국의 민간단체가 지적했습니다. 이 단체는 국가 차원의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사이버 억제력을 강화할 수단을 적극 강구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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