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오스틴 신임 미국 국방장관이 한국과 일본 국방장관과 각각 전화통화를 하고 양국 간 동맹 강화와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안보실장도 통화하며 북한 문제 등에 긴밀한 공조를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대북정책이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미-북 정상회담 이후 북한 정권의 핵과 장거리 미사일 실험이 중단됐고 북한의 인권 개선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목소리를 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워싱턴의 여러 전문가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트럼프 행정부에서 더 강화됐다며 다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은 미-북 대화 이후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중단되는 등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정책이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 대한‘전략적 인내’가 실패해 최대압박과 같은 새로운 접근을 취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난 지 열흘이 지났지만 승리를 선언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아직 정보기관의 브리핑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 승복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 선거인단 270명 이상을 확보한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대통령 수준의 정보가 공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 대선에서 승리를 선언한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도 대통령 수준의 정보 브리핑이 제공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공화당 내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당선이 확정되지 않았어도 원활한 정권 인수를 위해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미국 대선 승리를 선언하고 차기 행정부를 준비하고 있는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일본, 한국 등 정상들과 통화하며 동맹 강화와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결과 ‘불법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 공화당 내에서도 바이든 전 대통령 측에 협조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대선에서 승리를 선언한 민주당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한국과 일본 정상 등과 통화하며 동맹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과 기후변화 등에 대한 긴밀한 협력도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오는 14일 열리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야기하는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외교적 협상에 여전히 열려 있다는 점을 설명할 것이라고, 아툴 케샵 국무부 동아태 담당 수석부차관보가 밝혔습니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를 선언한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연방정부 검토팀을 발족하는 등 정권인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재향군인의 날인 11일에는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아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재향군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는데, 트럼프 측은 선거 결과 확정 중단 요구 등 소송전을 확대하는 모습입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대선에서 승리를 선언한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연방정부 검토팀을 발족하는 등 정권인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은 선거 결과 확정 중단 요구 등 소송전을 확대하는 모습입니다.
미국 대선 승리를 선언한 바이든 전 부통령은 영국, 프랑스 등 6개국 정상들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입장에 대해서는 자신도 당황스럽다며 대화를 요구했습니다. 공화당 내에서도 불복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 역시 트럼프 행정부 2기로 원활한 이양이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입장을 지지하는 공화당 측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트럼프 행정부 2기로 원활한 이양이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대선에서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을 확보한 민주당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정권인수 준비 작업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코로나 대응과 경제, 인종 문제 등 국내 현안을 최우선 순위로 다룬다는 방침입니다.
북한이 국제법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해야 한다고, 유엔총회에 제출된 북한인권 결의안 초안이 촉구했습니다. 또 유엔 안보리가 북한 상황에 대한 논의를 재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북한과 중국 등이 주민들의 종교 자유 실현을 가로막는 법규를 철폐해야 한다고 유엔 종교자유 특별보고관이 촉구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기독교인 탄압에 광범위한 감시 기구를 동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일일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 전역에서 코로나 확산이 다시 급증하면서 방역 조치를 강화하는 지역도 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연말까지 코로나 백신 개발이 완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유권자들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경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꼽았습니다. 인종차별 문제도 표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를 최우선 순위로 꼽은 응답자 중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는 82%, 바이든 전 부통령 지지자는 17%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만일 개표가 완료된 이후에도 승패가 명확하게 확정되지 않을 경우 어떻게 대통령 당선인을 결정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선거에서 우편투표 증가로 개표 결과 발표가 지연되는 등 혼선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선거 결과를 놓고 양측의 법정 공방이 이어질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동안 북한 문제를 주요 대외 현안으로 다뤘습니다. 북한 지도자와 세 차례 회동하며 `톱 다운’ 방식의 전례 없는 외교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비핵화와 양국 관계에서 실질적 진전을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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