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이행을 감시하는 전문가패널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임기를 연장하지 못한 데 대해 러시아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과의 거래를 숨기기 위해 연장을 거부했다며, 국제 평화와 안보를 훼손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의 임기 연장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러시아를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북한과의 부패한 거래를 은폐하기 위해 반대표를 던진 러시아가 모든 책임을 홀로 져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합참의장이 28일 북한의 최근 도발과 3자 안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의 임기 연장 안건을 다루기 위한 회의가 한 차례 연기된 가운데, 새로운 회의 일정이 잡혔습니다. 오는 28일 표결을 실시하는 회의가 열릴 예정인데, 미국 정부는 북한과 관련해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패널의 임기 연장을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들을 기리는 행사에 참석했던 영국 상원의원이 납북자와 그 가족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즉각 한국인 억류자들을 석방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제재 회피 노력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한 미국과 한국의 협의체가 출범했습니다. 미국은 양국이 북한의 불법적인 정제유 조달을 차단하기 위한 공동의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향후 일본과의 어떤 접촉이나 교섭도 거부한다고 밝힌 데 대해 미국 정부가 대화와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북한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또 북한이 제기하는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한국, 일본 정부와 계속 협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이 향후 일본과의 접촉을 거부한 데 대해 미국 국무부는 북한과의 대화와 외교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북한이 실질적인 논의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최근 5선에 성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중국과의 관계 심화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유럽연합 EU가 세 나라 모두 국제법을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러시아의 침략 전쟁을 지원하지 말 것도 경고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유럽연합은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 헌장과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유럽연합은 북한인권결의안이 정치적 도발이라는 북한의 비난을 일축했습니다. 결의안이 북한에 인권 침해 즉각 중단 등 분명한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인도주의 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다고 유엔 기구와 대북 지원단체들이 평가했습니다. 불법 무기프로그램을 우선시하는 북한의 정책과 신종 코로나에 따른 국경 폐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지적입니다.
한 달여 만에 미사일 도발을 재개한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한반도 불안정을 초래한다고 지적했고, 독일은 역내 안보에 대한 노골적 위협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북한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수준이 여전히 세계 최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민생 개선의 조짐이 전혀 없는 가운데 국제 정세를 틈타 중국, 러시아와의 경제 협력을 모색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북한이 한 달여 만에 미사일 발사를 재개한 가운데 유럽연합은 북한에 추가 도발 자제와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타이완은 북한의 이번 발사를 규탄하며 인태지역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한 달여 만에 또다시 미사일 도발에 나선 북한을 비판하며 추가 도발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북핵 6자회담에 관여한 스티븐 해들리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이 한국을 상대로 과거와 같은 방식의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를 이용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미국 국방부가 한국의 우크라이나 포탄 지원 문제와 관련해 우크라이나를 돕는 모든 동맹국을 지지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북한 같은 국가와 밀착하며 국제적 고립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정부에서 핵 비확산 문제를 다루는 고위 관리가 북한을 미국이 직면한 위협국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북한이 헌법에 명시한 핵 무력 정책은 국제사회의 비확산 노력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북한이 자체 핵우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북한이 결코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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