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인권이사회 정기총회에서 북한의 인권 침해와 유린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근거 없는 비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남북한 이산가족의 조건 없는 상봉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한국에 집단망명한 해외 북한식당 종업원들을 송환하지 않으면 인도적 사업에 협력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에서 수도 평양과 지방 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고, 국제 인권단체가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또 북한에서 감시와 자의적 체포, 구금이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아이크 리드 오스트리아 빈주재 국제기구대표부 부대사 대행은 14일 열린 국제원자력기구 IAEA 이사회 회의에서 북한의 위협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프로농구 NBA 선수 출신인 데니스 로드먼이 3년만에 북한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북한의 도발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아마노 총장은 북한 핵 프로그램에 대한 분석 작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2008년부터 북한에 미화 15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잇단 도발에 따른 우려 때문에 지난해 이 같은 지원을 중단했습니다.
남미의 아르헨티나에서 이번 주에 다양한 북한인권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를 주관했던 ‘북한반인도범죄철폐 국제연대’의 권은경 사무국장을 전화로 연결해 이번 행사 내용과 앞으로 북한 인권문제 대응 방향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럽연합(EU)이 탄도미사일을 잇따라 발사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한국과 일본이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해 거듭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인권의 정치화에 반대한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유엔 군축회의 참가국들이 유엔 안보리가 최근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를 환영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이 이 결의를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북한 정권에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에서 자행되는 인권 유린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상호 협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한때 탈북자들의 새로운 정착지로 인기가 많았던 캐나다와 영국에서 지난 몇 년 사이 난민 지위를 인정받는 탈북자가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탈북자들은 이들 나라가 탈북자들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북한의 자유를 위한 미주한인교회연합(KCC)’가 오는 7월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간 워싱턴에서 다양한 북한인권 행사를 개최합니다.
유엔이 최근 북한에 강제실종 사건 34건에 대한 정보 제공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유엔은 북한 당국의 비협조적인 태도에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북한이 세계에서 가장 군사화된 나라 가운데 하나로 꼽혔습니다. 이에 따른 경제적 비용이 국내총생산의 3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이 지난 1969년 발생한 북한의 대한항공 여객기 납치 사건 피해자 가족의 사연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북한이 자행한 납치 범죄의 피해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한국의 새 정부가 탈북자들의 대북 송금을 보다 쉽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탈북자들은 엇갈린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의원들이 북한의 열악한 인권 상황과 종교 박해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들은 북한 정권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북한에 정보를 보내는 노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23일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추가 제재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상임이사국들 간 견해차로 절충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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