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에서 약 2년째 표류 중인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이 이번 주 하원 외교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올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법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표결 소식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미국 하원에서 가상화폐 믹서를 통해 송금된 돈의 금융기관 거래를 2년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북한이 믹서를 통해 핵 프로그램 자금의 절반을 조달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미국 하원에서 가상화폐 돈세탁에 주로 활용되는 이른바 믹서 기술을 통해 송금된 자금과 관련해 금융기관 거래를 일시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법안을 발의한 의원은 북한 핵 프로그램 자금의 절반이 가상화폐 탈취 후 믹서를 통한 돈세탁으로 조달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미국 국방부가 명예훈장을 수훈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중 마지막 생존자의 별세를 애도했습니다. 한국전에 참전했던 모든 미군에게 경의를 표했습니다.
명예훈장을 수훈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 가운데 마지막 생존자였던 랠프 퍼켓 주니어 미군 육군 예비역 대령의 유해가 미국 의회 의사당에 안치돼 조문을 받았습니다. 미국 의회의 여야 의원들은 초당적으로, 고인의 용기와 희생에 각별한 경의를 표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이 러시아와 관계를 강화하면서 더 당당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미 국방장관이 평가했습니다.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이란의 연대 강화 움직임도 우려했습니다.
미국 상원의원들이 바이든 행정부에 공개서한을 보내 북한 등 일부 적성국의 가상화폐를 통한 제재 회피를 차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가상화폐로 인한 국가안보 위협이 커지고 있는 만큼 대응 수단도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이달 말 활동이 종료되는 유엔 대북제재 전문가패널의 대안을 반드시 찾아낼 것이라는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북한의 제재 위반을 계속 감시하고 보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명예훈장을 수훈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중 마지막 생존자의 유해가 워싱턴에 있는 의사당에 안치돼 일반인들의 조문을 받았습니다. 미치 맥코넬 상원 공화당 대표는 고인의 용기와 희생이 후대에 영원한 유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고위급 인사가 이례적으로 이란을 방문해 두 나라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북한과 이란의 군사협력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혔고, 유럽연합도 양국 협력이 유엔 제재 위반 소지가 있는지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입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 고위급 인사가 이례적으로 이란을 방문한 가운데 미국이 양국 군사 협력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유럽연합도 양국 협력이 유엔 제재 위반 소지가 있는지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명예훈장을 수훈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중 마지막 생존자의 유해가 29일 워싱턴에 있는 의사당에 안치돼 일반인들의 조문을 받습니다. 미 의원들은 고인의 공헌을 기리면서 미국인들이 감사와 존경을 표시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의회에서 러시아와 중국, 이란, 북한의 연대 강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여야 정당인 민주당과 공화당의 의원들은 초당적으로 국제질서에 맞선 이들 국가들에 대해 새로운 ‘악의 축’이라는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워싱턴 정가에서 러시아와 중국, 이란, 북한의 연대 강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주도의 국제 질서에 맞선 이들 국가가 새로운 ‘악의 축’이라는 주장도 초당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등을 지원하는 미국의 해외 원조 예산안이 장기 표류 끝에 미국 의회를 통과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법제화됐습니다. 북한 등 적국들의 러시아 지원 정보를 제출할 것을 요구하는 조항도 포함됐습니다. 이조은 기자입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등을 지원하는 미국의 해외 원조 예산안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공식 발효됐습니다.바이든 대통령은 북한이 계속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북한은 여전히 당국 차원에서 살인과 고문 등 광범위한 인권 유린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가 연례 인권보고서를 통해 지적했습니다. 또 국경봉쇄를 일부 완화한 뒤 중국 당국의 강제 북송이 재개됐고, 공개처형이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상원과 하원이 명예훈장을 수훈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중 마지막 생존자였던 미군의 유해를 의사당에 안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최근 별세한 한국전 영웅의 의사당 조문을 승인하는 법적 절차가 완료된 것입니다.
미국 공화당의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북한의 도발이 격화되면 한일 핵무장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원 군사위원장은 한일 자체 핵무기 보유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의회 공화당 중진 의원이 한국과 일본의 핵무기 보유 필요성에 대해 거듭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과 중국의 도발이 계속되면 한국과 일본도 핵무장을 할 수도 있다는 경고인데, 실제 한국과 일본의 자체 핵무장 보다 중국과 북한 도발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지만 의미하는 바가 커 보입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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