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훈장을 수훈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중 마지막 생존자였던 미군의 유해를 의사당에 안치해 조문받도록 하는 결의안이 미 상원에서 발의됐습니다. 하원에서도 같은 결의안이 발의돼 계류 중입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의 재무장관들이 북한 무기 프로그램에 대응하기 위한 제재 공조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경제적 강압에 대응한 3국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양측의 긴장이 최고조에 오른 가운데 미국 백악관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사전 통보했다는 이란의 주장을 거짓이라며 정면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요 7개국 G7 등 국제사회와 함께 대이란 제재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사전에 통보했다는 이란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주요 7개국(G7) 등 국제사회와 함께 대이란 제재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명예훈장을 받은 한국전 참전용사의 유해를 의사당에 안치해 조문을 받도록 하는 방안이 미국 의회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참전용사의 유해가 미 의사당에 안치되는 경우가 매우 드물어 이번 방안이 성사될지 주목됩니다.
유럽연합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하며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북러 무기 거래 등 군사 협력 움직임도 규탄했습니다.
일본이 자국 및 역내 안보를 위해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미국 공화당의 조시 홀리 상원의원이 밝혔습니다. 홀리 의원은 10일 기시다 일본 총리의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직후 VOA와 현장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전날 미일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국방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국방비 추가 증액 등 일본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미국이 러시아보다 중국 억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국과 일본, 호주, 인도 등과의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의회에서는 미국과 일본 정상이 방위와 안보 협력을 대폭 강화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여당은 물론 야당 의원들도 초당적으로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한국도 미국과의 무기 공동 개발과 생산은 물론 일본처럼 한국도, 미국, 영국, 호주의 안보 동맹인 오커스에 참여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상원의원들이 미국과 일본의 안보 협력 강화가 중국의 공세를 억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초당적으로 환영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자체 핵무장을 고민해야 할 시기가 올 것이라는 견해도 나왔습니다.
미국 상원과 하원에서 일본 총리의 미국 방문을 환영하는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 미한일 3국 협력의 중요성도 명시됐습니다.
미국 의회는 이번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미국 방문을 초당적으로 환영했습니다. 특히 상원과 하원은 기시다 총리의 미국 방문을 환영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는데, 결의안에는 미한일 3국 협력의 중요성도 명시됐습니다. 벤 카딘 상원 외교위원장은 미국과 일본의 전략이 지금처럼 일치했던 적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 사이버 전력의 역량이 증대되고 있다고 미국 사이버사령관이 밝혔습니다. 미 특수작전사령관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러시아와의 불법 협력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북한의 도발에도 미국은 한반도에서 평화와 안보를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본토에 대한 북한의 위협을 억지하기 위해 한반도 전략 자산 배치를 늘렸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국방장관이 확장 억제 보강과 미한일 협력 심화 등 한반도 안보 강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미 본토에 대한 북한의 위협을 억지하기 위해 전략자산의 한반도 순환 배치를 늘렸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하원의 일본계 중진의원이 미일 동맹이 역대 최고 수준이라며 이번 주 미일 정상회담에 대한 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이 지난해 미한일 3국 정상회의에 이어 열린다는 점에도 주목했습니다.
북한 김 씨 정권을 옹립시키고 6.25 한국전쟁을 일으킨 김일성 주석의 본명은 김성주이며, 실제 김일성이 아니라 ‘가짜’로 판단하는 1950년대 미국 정부 기밀 문건이 공개됐습니다. 일본 사관학교 출신인 실제 김일성과는 나이와 교육적 배경 등이 전혀 다른 ‘김성주’라는 인물이라는 내용인데, 문건은 김성주가 김일성이 된 과정을 상세히 담고 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공화당의 영 김 하원의원이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한 대가로 무엇을 받을 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 담당 소위원장인 김 의원은 5일 VOA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북러 군사협력 증대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미한일 3국 협력이 올해 세 나라 선거 이후에도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과 중국의 공세로 역내 안보 환경이 점점 더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3국 안보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는 겁니다.
미국, 한국, 일본 3국이 군사 및 방위 장비 개발과 생산에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미 민주당의 아미 베라 하원의원이 밝혔습니다. 베라 의원은 4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탄탄한 방산 역량을 갖췄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국이 첨단 기술의 중국 수출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베라 의원은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 담당 소위 민주당 간사이자 정보위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는 7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북대서양조약기기구, 나토 정상회의에 한국과 일본 등 4개국 정상을 초청했다고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특히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문제를 지적하면서 이 같은 문제는 역내만이 아니라 국제 안보에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과 일본이 워싱턴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군사 및 방위 장비 공동 개발에 관한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미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이 양국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