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북한의 주요 석탄항 중 한 곳인 청진항에 드나든 선박이 최소 47척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석탄 수출을 전면 금지했지만 나흘에 한 번 꼴로 선박이 드나들며 석탄 추정 물체를 실었습니다.
유엔 ‘북한 강제노동 제도화’…‘반인도 범죄’ 해당 / 쿠바주재 북한 외교관 ‘한국 망명’…‘뇌물 요구’ 등 당해 / 미한 핵억제 지침 ‘태세 유지’ 강화…‘북한 주장’ 기만 / 미국 국방부 “한국 방어 지원…모든 역량 동원” / 대통령 누가되든 ‘한반도 문제’ 우선시 해야
미국 정부,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나토 정상회의 관련해 나토-인태 국가 협력 중요성 일관되게 강조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정상회의가 공식 폐막했다. 나토 회원국과 인도태평양 4개국 정상들은 사흘 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과 러시아를 돕는 북한과 중국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하원의원들이 자국민의 자유를 억압하고 학대하는 북한 정권을 비판했다.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북한의 끔찍한 인권 침해 실태를 널리 알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대사 주장’ 일축…‘북러 무기이전’ 증거 제시 / 북·중·러·이란 ‘첨단기술 도용’…하원 ‘대응 법안’ 발의 / 재무부 ‘대러 세컨더리 제재’…독자 제재 한국인도 대상 / 존스 부차관보 “대서양·인태 안보…불가분 관계” / 김정은 ‘우상화’ 본격화…경제난·제재로 ‘효과’ 못 얻어
북한이 지난 1일 닷새 만에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놓고 유엔이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유럽연합과 영국 등 국제사회는 북한에 긴장을 고조시키지 말고 건설적인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당시 피해를 입은 미국인들이 북한 등을 상대로 최소 40억 달러에 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북한이 하마스에 무기와 땅굴 기술 등을 제공한 만큼 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예정과 달리 19일 새벽 평양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습니다. 미국 정부는 양국 간 협력 강화 추세에 큰 우려를 표하면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에 대한 지원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백악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외교가 한반도 문제 해결의 유일한 해법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양국 간 협력 강화 추세에 큰 우려를 갖고 있다는 점도 재확인했습니다.
미 국무장관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과 관련해 북한의 대러시아 지원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북한이 러시아 지원 대가로 핵과 미사일 기술을 제공 받을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대러 무기 지원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역내 안보 증진과 한국, 일본 지원을 위한 확장억제 노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1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과 관련해 북러 관계 심화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북한이 보유한 핵탄두 수가 50기에 달하며 조립 가능한 핵탄두 수는 최대 90기로 추정된다는 국제연구단체의 평가가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뚜렷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우려해야 할 움직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주요 7개국 G7 정상들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증가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러시아의 핵과 탄도미사일 기술이 북한에 이전될 가능성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국방장관 회의에서는 참가국들이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과 연대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북한과 러시아간 군사협력 증가를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러시아의 핵과 탄도미사일 관련 기술이 북한에 이전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중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가 양자 안보 협정을 맺고 향후 10년 동안 우크라이나군에 지속적인 훈련과 무기 등 군사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승리를 위해 지원을 할 것이라면서, 한국 등 동맹들도 대거 동참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북한에서는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환영 행사 준비로 보이는 정황이 추가로 포착됐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최근 흰색 대형 구조물이 포착돼 주목됐던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이번에는 무대로 추정되는 구조물들이 확인했습니다. 또한 외빈 숙소로 사용되는 백화원 영빈관에서도 붉은 물체가 나타났는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과 관련된 움직임인지 주목됩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양자 안보 협정을 맺고 향후 10년 동안 훈련과 무기 등 군사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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