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본토 방어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국방부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북한과 러시아, 중국, 이란이 미사일 능력 확대를 위해 자원과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핵으로 무장한 북한이 긴장 고조 활동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의 불안정을 부추기고 있다고 캐나다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북한과 러시아, 중국이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군사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방한한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주재 미국대사를 만났습니다. 미한동맹, 북한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는데,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한국의 안보리 이사국 수임을 계기로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신원식 국방장관도 만나 대북제재 위반 보고서가 계속 나올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사전에 통보했다는 이란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주요 7개국(G7) 등 국제사회와 함께 대이란 제재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일본이 정상회담을 통해 안보 동맹 수준을 역대 최고로 격상한 것은 중국의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필요성 때문이라고 미국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한국도 격상된 미일 동맹에 협력하는 것이 불가피한 만큼 선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왔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등 주요국들이 안보리 대북제재 전문가패널 임기 연장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러시아를 강력 비판했습니다. 특히 러시아가 국제 비확산체제를 훼손하고 북한 정권을 더 대담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이 한국을 방문해 한반도와 역내 평화와 안보 수호 의지를 다졌습니다. 한국 방어에 대한 미국의 공약이 철통같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필리핀의 사상 첫 3자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역내 안보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미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남중국해에서의 중국의 강압적 행동에 맞선 3국의 군사 협력과 역량 강화에 대해서도 합의가 도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해군참모총장이 북한을 미국의 안보와 국제 질서에 대한 ‘지속적인 위협’으로 규정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북한 등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바꾸려 한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10일 열리는 정상회담을 통해 일방적 보호 관계를 넘어 역내 안보 분야에서 대등한 역할을 하는 관계로 전환될 것이라고 미 정부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무기 공동 생산과 일본의 병력 구조 변화 등 안보 분야의 구체적 합의가 정상회담에서 도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미일 양국의 무기 공동 개발과 생산이 미한일 3국 협력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북일 정상회담 추진에 대해서는 미국, 한국 등 동맹과의 조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재무부 부장관이 사이버 상에서 행해지는 북한 정권의 불법 자금 탈취 및 세탁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북한 등의 불법 금융 행위자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세컨더리 제재 등 도구가 필요하다며 의회의 입법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한국이 고성능 영상 레이더를 탑재한 두 번째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궤도 안착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2호기는 이전 1호기와 달리 기상 조건을 가리지 않고 야간에도 촬영이 가능해 한국형 3축 체계에 기반이 되는 대북 감시와 정찰 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입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한국이 고성능 영상 레이더를 탑재한 두 번째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성공함에 따라 북한 전역을 공백과 제한 없이 감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선진국 수준의 정찰, 위성 역량을 확보로 한국뿐 아니라 미한일 3국의 통합 미사일 방어 역량 강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북한이 지난해 미국, 한국, 일본의 안보와 암호화폐,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해킹 공격을 벌였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중국이 사이버 작전을 이용해 미국 내 국론 분열과 역내 동맹의 균열을 조장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북한과 중국 등 적성국들이 사이버 작전을 통해 미국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미국 연방수사국 FBI 국장이 밝혔습니다. 미국의 재무부 차관은 북한 등이 무기 프로그램 자금 조달을 위해 유령회사를 이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과 중국 등 적성국들이 사이버 작전을 통해 미국을 위협하고 있다고 미 연방수사국 국장이 밝혔습니다. 재무부 차관은 북한이 무기 프로그램 자금 조달을 위해 미국의 유령회사를 이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조만간 방위비 협상을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한국의 분담금 증액은 초당적 요구 사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위협 고조 등 역내 안보 상황 악화도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 필요성이 커지는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과의 불법 협력에 관여한 러시아 기관 및 개인에 대한 한국의 독자제재 조치를 환영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음 주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와 미한일 3국 협력 방안 등이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도 미일 정상회담에서 역내 파트너들과의 공조 강화를 위한 군사 장비 공동 생산과 개발 등의 조치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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