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미일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와 미한일 3국 협력 방안 등이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미국 백악관이 확인했습니다. 중국의 공격적 행동 등 역내 안보 현안뿐 아니라 경제 문제도 제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최근 실시된 미한일 3국 연합공중훈련에 대해 3국 협력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이 제기하는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한국, 일본과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주요국들이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를 일제히 규탄했습니다. 심각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하며 추가 도발 자제와 비핵화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지난 2일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타이완과 남중국해 문제를 비롯해 중국의 불공정 경제 관행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추가 발사를 공언한 데 대해 미국 국무부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을 지적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에 위성 기술을 이전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북러 협력 심화를 거론하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타이완과 남중국해 문제, 중국의 불공정 경제 관행 등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습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이 한반도 동해상으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한 데 대해, “미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행위를 규탄하며 더 이상의 불법적이고 불안정한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한반도 시각으로 2일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러 군사협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하고 군수품과 보급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가를 얻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미국 국방부가 북한 당국의 정찰위성 추가 발사 공언에 북한의 우주 발사가 불법이라는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우주 영역에서 오판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책임 있게 행동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최근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던 북한 열병식 훈련장에서 병력으로 보이는 인파가 포착됐습니다. 주요 행사가 몰려 있는 4월을 맞아 열병식 준비에 나선 것인지 주목됩니다.
미국과 한국 정부가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그룹 회의를 열고 지속적인 협력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북한의 악의적 사이버 위협에 대한 신규 독자제재 부과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러시아가 거부권을 사용해 유엔 대북제제위 산하 전문가패널의 임기 연장을 무산시킨 데 대해 미국과 한국 정부가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한국은 특히 러시아가 북한의 불법 행위를 비호했다고 비판했고, 미국은 북한과의 거래를 은폐하기 위해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일본과의 정상회담 추진 가능성을 시사했던 북한이 돌연 접촉을 거부하겠다고 밝힌 배경에는 중국과 러시아의 지원에 따른 자신감이 자리하고 있다고 미국의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북일 정상회담이 절박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지율 하락으로 고전하고 있는 일본 총리를 상대로 강공을 펴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한국이 다음 달 군사정찰위성 2호기를 쏠 예정이라고 한국 국방 당국이 밝혔습니다. 북한도 정찰위성 2호기 발사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남북한 간 위성 역량에 큰 차이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북한이 한국을 의식해 위성 발사를 서두르면서 러시아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으려 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로부터 북일 정상회담 제의를 받았다고 공개하자, 기시다 총리는 양측 간 만남이 중요하다면서도 현재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원하는 협상판을 만들기 위해 일본을 압박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영국과 호주가 장관급 협의를 갖고 북한의 도발과 긴장 고조 행위를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미국, 호주와의 삼각 동맹 오커스에 한국과 일본을 참여시켜야 한다는 의회 요청에 부분적으로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과 유럽연합(EU)이 북한에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긴장 고조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에 사용할 다단계 고체연료 지상분출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미국 전문가들은 중요한 것은 ‘기동형 탄두 재진입체’ 역량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관련 역량을 확보할 경우 역내 미군에 큰 우려 사안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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