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프랑스가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북한이 추가 도발을 자제하고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 해군참모총장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한국, 일본과의 3국 간 협력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와 타이완 등 역내 위기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3차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타이완과 호주, 우쿠라이나는 북한의 이번 발사가 역내에 가하는 안보 위협을 지적했습니다.
러시아로 향하는 북한산 무기의 선적 장소로 지목된 북한 라진항에 또다시 초대형 선박이 정박했습니다. 부두에 쌓인 컨테이너도 과거보다 더 늘어난 모습입니다.
세계도핑방지기구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북한 인공기 게양을 사실상 허용한 주관 단체에 벌금 50만 달러를 부과했습니다. 복권될 때까지 회원기구 자격과 대회 공동 주최 권한도 박탈했습니다.
북한이 또다시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하기 위한 계획을 통보했다고 국제해사기구(IMO)가 확인했습니다. 함께 공개된 낙하지점 등 12개 좌표는 앞선 1,2차 발사 때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의 사이버공격이 제재 위반과 수익 창출 측면에서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다고 미 법무부 고위 당국자가 지적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제재 등 강력한 대응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최근 미한일 국방장관들이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 대해 타이완 정부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타이완 해협의 안정이 한반도 번영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호주는 북한의 불법 환적 감시 활동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국제적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를 취할 때까지 유엔 대북제재 이행에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한국에 판매를 승인한 SM-6 요격미사일은 대부분의 북한 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는 미군 최강의 무기 중 하나라고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한국의 대공 방어 빈틈을 효과적으로 메우고 역내 미사일 방어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북한의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용 고체연료 엔진 시험은 미국과 한국, 일본을 모두 겨냥한 것이라고 미사일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공격 역량을 다변화하기 위한 시도라는 진단 속에 18일을 전후한 시험발사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대결과 외교 모두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하나의 중국 정책을 지지한다는 미국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타이완의 민주주의 번영을 지지한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영국 정부가 국가 기반 시설에 대한 주요 사이버 위협국 중 하나로 북한을 지목했습니다. 북한이 경제적 이득과 체제 강화를 위해 사이버 절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유럽연합이 북한에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에 서명하고 비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결코 핵무기 보유국 지위를 얻지 못할 것이라는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서울에서 열린 연례 안보협의회의를 통해 북한의 고도화된 위협에 대한 달라진 인식과 대응 의지를 보여줬다고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미군 조기경보위성의 정보 공유에 합의한 것은 한국의 대북 미사일 방어의 빈틈을 메우는 핵심적 조치라고 진단했습니다.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오는 15일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도 중요하게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은 북러 무기거래와 북한의 도발에 대한 우려, 한반도 비핵화 결의 등을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은 한반도 유사시에 대응한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등 중동 분쟁에서 한국의 역할과 관련해선 ‘주권적 결정’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정부가 미한동맹 70주년을 맞아 우주로 양국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미한일 3국도 별도로 우주 안보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협의했습니다.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일본 방문을 마치고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일본에서 G7주요 7개국 외교장관 회의를 통해 북한의 도발 문제와 북러 군사협력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에 이어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도 한국을 방문하는데, 미국 국방부는 이번 방문에 대해 미한동맹의 확장억지력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산 무기가 여러 경로롤 통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로 이전됐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북한의 무기 수출을 막기 위한 유엔 회원국들의 협력도 촉구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