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단체들이 강제실종방지협약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한국 대통령에게 발송했습니다. 북한이 저지른 납치와 강제실종에 대한 법적 책임 규명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위협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북한의 무모한 행동에는 강력한 대응이 뒤따를 것이라며 유엔 안보리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호주, 인도 정상들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무기 추구를 규탄했습니다. 북한이 추가 도발을 자제하고 실질적인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이 한국과 일본에 대한 확장억제 공약에 대한 흔들림 없는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미한일 3자 협력을 개선하고 심화하는 방법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재정적 군사적 지원을 약속하고 러시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침략 중단을 촉구하면서 추가제재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상들은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을 방문해 원자폭탄 투하로 사망한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주요 7개국(G7)이 완전한 북한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하며 도발적 행동을 삼갈 것을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받지 못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캐나다가 북한의 제재 회피와 대량살상무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1천 5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세계적인 핵군축과 비확산 노력을 진전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호주에서 한국 등 25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미국 주도의 다국적 탄도미사일 방어 훈련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미군 당국은 참가국 간 미사일 방어 협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히로시마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 등 다양한 국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일 관계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에 대한 기시다 총리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북한이 동창리 서해발사장에 새로짓고 있는 발사대에서 고체연료 로켓을 시험발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 전문가가 분석했습니다. 북한의 우주 개발이 군사적 목적이라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에 미한일 정상회담을 추진 중이라고 미국 백악관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미국의 지지로 한일 관계에 실질적 진전이 이뤄졌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미국의 외교안보 수장들이 청문회에 참석해 중국의 대북제재 방해 행위에 대해 지적하고 중국을 미국의 유일한 경쟁자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행정부 장관들이 청문회에서 한꺼번에 증언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미국이 중국을 당면한 최대 도전으로 보는 데 이견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독일 정부가 한국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인권과 법치 존중이 평화와 안보 구축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의 잔류 방사능이 지하수로 유입됐을 가능성에 핵 전문가들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북한의 거부로 관련 정보가 전혀 없는 현실을 지적하며 국제사회 검증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일대 출신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한 방사선 피폭 전수검사를 시작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고 지하수 오염이 진행 중이라면 문제의 심각성을 북한 주민은 물론 국제사회에도 알려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이 탈중앙화 금융 등 새로운 수단을 활용해 암호화폐 자금세탁 방법을 다양화하고 있다고 국제 블록체인 분석업체가 지적했습니다. 기존 자금세탁 수단을 대체하려는 이 같은 시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국제 스포츠 대회 금지약물 검사와 관련해 신뢰할 수 없는 국가로 분류된 북한이 여전히 관련 규정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세계도핑방지기구가 밝혔습니다.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공인된 제 3국을 통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캐나다와 유럽연합, 독일 정상들이 잇따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경제, 안보 등 양자 현안과 국제 문제가 광범위하게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북한은 다양한 핵탄두 개발을 위해 추가 핵실험을 해야 할 것이라고 미국의 북핵 전문가가 밝혔습니다. 영변 핵시설이 북한의 핵 개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매우 크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전직 국방 당국자들은 ‘워싱턴 선언’ 이후 미한일 3자 협력의 진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미한일 협력이 확장억제 강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북한과 중국에 분명한 신호를 보낸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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