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정전협정이 맺어진 지 70년이 다 됐지만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전직 주한미군사령관들이 지적했습니다. 강력한 미한동맹이 북한의 비핵화와 역내 평화를 이끌 것이라면서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동맹 강화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군과 한국군이 세계 최강의 공격 헬기를 동원한 훈련을 각각 펼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들 헬기가 북한의 주요 전력에 대응할 수 있는 공격 능력을 갖췄다면서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한 경고 메시지로 분석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중국이 인도태평양 역내 규칙 기반 질서를 무너뜨리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며 역내 동맹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고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지적했습니다. 중국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동맹국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한국전쟁 미군 참전용사로 27일 제막식이 열리는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건립을 주도했던 고 윌리엄 웨버 예비역 대령의 유가족이 한국전쟁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매우 가치있는 전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시는 같은 비극을 겪지 않도록 후대에 한국전쟁의 의미를 제대로 알려줘야 한다고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국방장관이 오는 29일 미국 워싱턴에서 회담을 갖고 한반도 안보 정세를 비롯한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 방안을 협의합니다. 미한 북핵 수석대표들은 인도네시아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의 비핵화 로드맵 등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의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현대화 움직임은 진전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미국의 위성 전문가가 분석했습니다. 서해위성발사장이 평화적 목적이라는 북한의 주장과는 달리 군사적 목적으로 운용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의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현대화 움직임은 진전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미국 위성 전문가가 분석했습니다. 서해위성발사장이 평화적 목적이라는 북한 주장과는 달리 군사적 목적으로 운용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한국의 윤석열 정부가 지난 5년간 공석이었던 북한인권대사를 임명한 데 대해 미국의 인권 전문가들은 잇따라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들 전문가들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도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조속히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를 임명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이 최근 우크라이나 내 친러시아 공화국들을 독립국으로 승인한 것에 대해 유럽연합(EU)이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북한에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추가 도발을 자제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미한 양국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탄력성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한국과의 협력을 강조하면서 국제질서를 위반하는 국가들은 가혹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한국 정부가 문재인 정부 시절 벌어진 탈북 어민 북송 사건에 대해 이들을 북한으로 보내던 당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어민들이 포승줄에 묶여 군사분계선을 넘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는데, 한국 대통령실은 국내법의 보호를 받아야 할 국민을 강제 북송한 사건이라며 철저한 조사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이 핵무기를 위한 플루토늄을 생산하기 위해 영변 핵시설 내 원자로를 계속 가동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이 밝혔습니다. 최근 500호 건물 주변에서 새롭게 포착된 굴착 움직임은 핵폐기물 추가 보관을 위한 증축이나 보수를 위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의 식량난 등 내부 상황에 관한 유엔 보고서에 모순점이 너무 많아 개선 노력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북한 당국이 제출하는 통계 의존도가 너무 높다며, 북한 경제난의 근본적 원인을 적극 제기하고 투명성 확보를 통해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이 영변 핵시설 내 핵폐기물 처리장 인근에서 새 굴착 움직임을 보인데 대해 미국의 핵 전문가는 방사능 누출에 대처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평가했습니다. 또 이 같은 움직임이 북한의 지속적인 영변 핵시설 가동 정황을 뒷받침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 해커들이 미국의 IT 기업이나 암호화폐 관련 기업에 위장취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미국 사이버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최근의 가치 급락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암호화폐 해킹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북한이 10일 방사포 2발을 발사한 가운데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역내 다양한 훈련과 장거리 폭격기 B-2 등 전략 자산 배치를 잇달아 공개하고 있습니다.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지역을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는데, 북한의 7차 핵실험 움직임과 타이완에 대한 중국의 도발적 언사가 점증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됩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피격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세계 각국도 아베 전 총리의 피격 사망에 큰 충격과 우려를 나타내고 일본 국민과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미군 최고의 영예인 명예훈장을 받은 한국전쟁 참전 노병이 미국 국방부 ‘영웅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주인공은 올해 95세의 랠프 퍼킷 퇴역 대령으로 한국전쟁 중 용맹함과 솔선수범을 실천한 인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과 한국, 일본이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3국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북한 문제 등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 등 도발에 대응한 3국 공조에 집중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정부가 공중보건 분야를 겨냥한 북한 정권의 랜섬웨어 공격 가능성을 경고하는 부처 합동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북한 해커 집단이 컴퓨터 시스템을 감염시킨 뒤 해제를 대가로 돈을 챙기는 행태를 경고한 것인데, 특히 보건 분야는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몸값 지불 가능성이 높아 해킹 가능성이 더 높다는 지적입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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