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산업 간첩 활동이 미국의 최대 장기 위협이라고, 미 연방수사국 국장이 밝혔습니다. 중국이 변화된 행동을 보이고 궁극적으로 법치에 기반해 경쟁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영국 정부가 첫 독자 인권 제재 대상자로 북한의 주요 공안 기관 2곳을 지정했습니다. 영국 외무장관은 두 기관이 북한 정치범수용소 내에서 발생한 끔찍한 인권 유린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는 가상 화폐 등 가상 자산을 악용하는 사이버 금융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강화된 규정은 북한에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가상화폐 불법 채굴뿐 아니라 사이버 돈세탁까지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다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는 가상자산 악용을 통한 사이버 금융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강화된 정책이 북한에도 적용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돈세탁 등 북한의 사이버 불법 금융 활동에 대응하기 위한 단체 차원의 노력입니다.
핀란드의 비정부기구가 미화 약 27만 달러 상당의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한 제재 면제를 승인받았습니다. 이 단체는 북한의 식량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며, 대북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국경 봉쇄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 시약 등 지원 물자가 계속 북한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가 밝혔습니다. 북한의 코로나 의심 환자는 관리를 위해 모두 지정된 병원에 격리된다고 전했습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30일, 북한을 자금세탁과 테러∙확산 금융의 국제 기준 이행에 있어 ‘중대한 전략적 결함’이 있는 ‘고위험 국가’로 재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관국들은 북한이 제기하는 자금세탁과 테러∙확산 금융 위험으로부터 국제 금융망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미국 정부가 올해 상반기 대북 제재 위반 행위에 가담한 중국 국적자와 관련 기관을 상대로 제재와 기소를 단행했습니다. 북한의 불법 해상활동과 사이버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했습니다.
야생동물 불법 거래가 매년 수십억 달러의 불법 수익금을 창출하는 초국가적 주요 조직 범죄이며,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이 미흡하다는 내용의 국제기구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북한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외교관을 통한 야생동물 밀거래에 깊숙이 개입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다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유엔은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전쟁의 희생을 되새기며 긴장 완화와 대화 재개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주요 참전국들은 자국의 희생자들을 기리며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지원을 다짐했습니다.
미-한 국방장관이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북한에 싱가포르 공동성명과 남북 군사합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 국방장관은 한국 방위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확인했습니다.
한국전쟁에서 미국인들과 한국인들이 함께 치룬 희생이 오늘날 강력한 미-한 관계의 초석이라고, 주한 미국대사가 말했습니다. 현존하는 위협에 대한 양국의 공동 대응과 역내 안보에 있어 미-한 동맹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싱가포르 법원이 불법 대북 사치품 수출 과정에 개입한 북한 국적자에게 4주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평양에 명품 상점을 소유한 아버지를 대신해 귀금속, 시계, 와인, 양주 등 사치품을 주문하며 대북 안보리 결의를 위반했습니다.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 북한의 최근 잇따른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해 북한이 역내 엄청난 위협을 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경계가 필요하다고 미국 국방부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미-한 양국이 연합 훈련과 전략 자산 전개 문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지다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세계식량계획은 북한 지도부와 인도 지원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북 지원을 위해서는 접근성, 운영 독립성, 지원금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유엔 안보리로부터 일본 도요타자동차 차량 3대의 북한 반입에 대한 제재 면제를 받았습니다. 이 차량들은 세계보건기구의 인도주의 활동에 필수적일 뿐 아니라 현장 감시 역량도 향상시킬 것이라는 판단 아래 제제 면제가 승인됐습니다.
북한이 역내에 제기하는 모든 종류의 위협과 도발에 대비해 경계 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미 국방부 고위 관리가 강조했습니다. 미-한 양국이 연합 훈련과 전략 자산 전개 문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북제재위원회가 유엔인구기금의 대북 성∙생식 보건 사업과 관련한 제재 면제를 승인했습니다. 유엔인구기금 평양사무소장은 물자 조달이 올해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카리브해의 섬나라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은 유엔 안보리 결의 2397호 8항에 따라 송환할 북한 국적 노동자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은 지난해 대북 해외직접투자 규모가 2천 600만 달러, 누적 합계 규모는 8억 7천 200만 달러로 추정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북 직접투자가 여전히 매우 작은 규모라며,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내부 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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