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최근 한국 적대 기조는 심각해진 경제난으로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부 결속을 도모하고 충성심을 고취시키는 목적이 있다고 미국의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북한은 한국 정부가 요구 사항을 수용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에 미국 중국보다 쉬운 한국을 압박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다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이 북한 등의 사이버 공간 제재 회피 활동에 대응하는 제재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전직 재무부 고위 관리가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제재 프로그램과 사이버 공간의 현실 사이의 간극을 메워야 한다는 겁니다.
북한이 최근의 대남 적대 기조를 통해 충성심 고취 등 내부 결속을 도모하고 있다고, 미국의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제재 완화와 경제 협력 재개를 위해 미-한 동맹 약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과 북한의 첫 정상회담인 싱가포르 정상회담 2년을 맞아 보내드리는 특집보도 세 번째 마지막 순서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 회담 이후 현재까지 경과를 통해 장기화되고 있는 교착 상태와 접점을 찾지 못하는 현재 상황을 짚어봅니다. 지다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과 북한 최고 지도자의 역사적 첫 만남인 2018 싱가포르 정상회담이 이번 주로 2주년을 맞습니다. VOA는 세기의 만남으로 주목받았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되돌아 보는 다섯 차례 특집보도를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네 번째 순서로 싱가포르 회담 이후 현재까지 경과를 통해 장기화되는 교착 상태를 살펴봅니다.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제재 면제 신청 대부분을 신속히 승인하고 있다고, 안보리 외교관이 밝혔습니다. 의약품과 식품은 대북 제재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이 남북 간 모든 소통 채널을 차단한 북한의 조치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또 남북한과 미국 등 모든 당사국들이 한반도에 상징적인 6월을 맞아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이 유니세프가 북한에 보건과 영양,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신청한 441만 달러 상당의 대북제재 면제를 승인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어려움을 고려해 제제 면제 유효 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됐습니다.
북한의 김여정 노동당 제1 부부장이 대북 전단 문제를 내세워 탈북민과 한국 정부를 비난하고 한국 정부의 조치를 압박한 것은 한국 내 갈등과 미한 갈등을 노린 의도가 있다고 미국 내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또 한국 정부는 신중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다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미 전문가들은 북한 김여정 제1부부장 담화와 관련해 대북 전단 살포 금지를 추진하는 한국 정부 움직임에 대체로 비판적인 견해를 제시했습니다. 북한이 이번 담화를 통해 남북 관계 개선 요구 등 일부 근본적인 문제를 제시하고 있다고 지적도 나왔습니다.
캐나다 정부가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이행을 위한 자체 규정에 부동산 거래와 북한 군사 활동 지원에 쓰일 수 있는 물자 제공 금지 등의 항목을 새롭게 포함했습니다. 인도적 지원을 목적으로 한 금융 거래는 제재 이행 적용에서 제외하는 예외 조항도 신설했습니다. 지다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은 국제사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지원을 위해 110억 달러 이상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와 국제개발처를 통한 대외 원조, 개발금융기관의 추가 해외 투자 등 다양한 경로로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캐나다 정부가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이행을 위한 자체 규정에 부동산 거래와 북한 군사 활동 지원에 쓰일 수 있는 물자 제공 금지 등의 항목을 새롭게 포함했습니다. 인도적 지원을 목적으로 한 금융 거래는 이행 적용에서 제외하는 예외 조항도 신설했습니다.
파나마 해양 당국이 의도적인 선박 위치 추적장치 부정 조작에 제재를 가하고 선박 등록 취소 조치까지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 행정부가 ‘해상주의보’를 통해 북한 등의 주요 해상 제재 회피 활동으로 선박자동식별장치 부정 조작을 지적한 뒤 나온 조치입니다. 지다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미 재무부는 제재가 인도적 지원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폭넓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습니다. 대북 인도 지원을 위해 특정 면허를 신청한 비정부기구나 자선단체들과도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나마가 의도적인 선박 위치 추적장치 부정 조작에 선박 등록 취소 조치까지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해상주의보를 통해 북한 등의 부정 조작을 지적한 이후 나온 조치입니다.
세계 최대 기금 모금 사이트가 대북 인도주의 지원을 위한 미국 내 한인단체의 온라인 모금운동을 불허했습니다. 단체 관계자는 이번 결정이 대북 인도적 지원과 관련해 여전히 높은 현실의 벽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미국 내 사망자 수가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또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4월 실업률이 기록적인 14.5%에 달한 가운데, 미 행정부는 중소기업을 상대로 한 100억 달러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영국이 평양주재 대사관을 잠정 폐쇄하고 모든 인력을 철수시켰습니다. 북한 당국의 입국 제한 조치 때문에 평양주재 대사관을 계속 운영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가 최근 발표한 북한 등의 불법 해상 활동과 관련한 해상 제재 주의보를 통해 제재 위반의 판단 기준을 제시했다고, 국제 선주보험그룹이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제재 준수 요건의 일부는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 실행이 어렵다고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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