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잠수함에 대응한 한국 군의 핵심 전력인 해상작전 헬기 ‘와일드 캣’이 실전배치됐습니다. 신형 호위함과 잠수함도 속속 전력화되고 있는데요. 날로 높아가는 북한의 잠수함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됩니다.
미국과 한국 국방장관이 통화하고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계획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북한이 언제든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의 항일투쟁 당시 함께 활동했던 ‘빨치산’ 세력을 숙청 중이라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빨치산 세력들이 누구보다도 권력 투쟁 과정을 속속들이 알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입니다.
해외에 근무하는 북한의 모든 외교관의 자녀 중 한 명은 북한에 볼모로 잡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7월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는이 때문에 많은 북한 외교관들이 선뜻 망명 결심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바락 오바마 전 행정부가 임기 종료 직전에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한 관계 조율을 위해 군사통로가 먼저 가동될 전망입니다. 한국 국방부는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의 서울 방문 일정 등을 미국 측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군 당국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발사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관련 동향과 발사 가능 장소 등을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해군은 북한 ICBM 탐지를 위해 이지스함 1척을 동해에 추가 투입했습니다.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이 미-한 정보당국에 포착됐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 수뇌부의 결심만 있으면 언제든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감시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미-한 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미국 새 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전 분야에서 미국과 긴밀히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 행정부 교체기를 틈탄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다며 군사적 대비태세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황교안 한국 대통령 관한대행은 전방위적 외교 압박의 틀을 활용해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16일 동북아시아와 한반도 정세 점검회의와 외교부 차원의 대책회의 등을 잇달아 개최했습니다.
한민구 한국 국방장관은 최근 계속되는 미국 차기 행정부 핵심 부서 지명자들의 북한 관련 발언과 관련해, 대북정책 공조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은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와 관련해 외교안보 사안에서 일관성을 견지할 것이며 자위적 조치의 당위성에 대해 중국 등 주변국에 지속적으로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미국 정부가 북한인권 문제와 관련해 2차 제재 대상 명단과 관련 보고서를 발표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북한이 핵무기 10개 정도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인 50여 kg의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다고, 11일 발간한 ‘2016 국방백서’에서 추정했습니다.
탈북 여성들의 한국 입국이 늘면서 가족단위 탈북 행렬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탈북민들은 같은 북한 출신끼리 결혼하는 경우가 거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과 장거리 미사일 도발 위협은 미-한 연합군사훈련 시기를 비롯해 미국 차기 행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와 방향이 드러나는 다음달에서 4월쯤 실제로 감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현존 최강으로 꼽히는 미국의 ‘아파치’ 공격 헬기 24대가 주한 미군에 추가 배치됩니다. 아파치 헬기는 70mm 로켓과 30mm 기관총이 장착돼 북한군 전차와 공기부양정을 격파할 수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를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드 배치 결정에 따른 중국의 보복성 움직임에 대해선 필요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웨덴 안보개발정책연구소는 지난달 15일부터 이틀 간 스톡홀롬에서 남북한과 중국, 일본의 연구기관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위기관리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유라시아그룹은 3일 발표한 `2017년 지구촌 10대 위협' 보고서에서 북한을 9번째 위험요소로 꼽았습니다.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과 확산 가능성이 이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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