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 공군 특수부대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설 타격을 위해 내륙 지역에 침투하는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반도가 통일되면 북한 주민이 누릴 수 있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이익이 지금보다 평균 12배 이상 높아질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 비핵화가 불가능하다는 취지의 미 정보국장 발언과 관련해 미국과 한국, 그리고 국제사회의 북 핵 불용 의지는 변함이 없을 뿐아니라 그 어느 때보다 확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국면에서 이뤄진 류전민 중국 외교부 부부장의 북한 방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은 24일 제71차 유엔의 날을 맞아 서울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맞서 외교-군사적 억제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최근 진행된 미-북 간 접촉에 대해 민간 차원의 만남이라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가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2270호에 따라 북한에 대해 한층 강도 높은 금융 제재를 취할 것을 회원국에 촉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열린 제48차 미-한 연례안보협의회, SCM에서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상시 순환배치를 검토하기로 한 것은 한국에 대한 분명한 확장억제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북한에는 상당한 압박이 될 것이란 평가입니다.
미국과 한국 두 나라는 19일 워싱턴에서 열린 미-한 외교.국방 장관 연석회의, 2+2 회의에서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북한에 대한 전면적 압박 의지를 다졌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고위급 외교·안보 연쇄회의를 통해 대북 제재와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입니다.
한국 정부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해 핵 추진 잠수함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전문가들의 북한의 무사단 미사일 발사 시도에 관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에 대한 저항 의지로 분석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벨라루스 정부가 자국 내 특정 은행에서 발견된 안보리 결의 2270호에 위배되는 계좌를 거래금지 조치한 데 대해, 한국 정부의 북 핵 공조 외교의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북한 정권이 `공포정치'로 주민들의 삶을 지옥으로 내몰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주민들이 한국에 와서 행복할 수 있도록 모든 길을 열어 놓고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더 강력한 대북 독자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어떤 제재가 더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북한에 타격이 될 실질적인 제재 수단에는 한계가 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국의 북 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 핵 문제 해결을 위해 과거와 차원이 다른 특단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순진 한국 합참의장이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합니다.
사만다 파워 유엔주재 미국대사와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이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북한의 5차 핵실험 감행에 대한 강력한 제재에 뜻을 함께했습니다.
김장수 주중 한국대사는 중국이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해 사전 통보를 받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1990년대와 비교했을 때 2000년대 북한에서 개인의 존엄성이나 자유권 침해 등이 급증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북한 내 인권 침해는 보위부와 단련대 등 구금시설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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