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동부 지역 사태 해결을 위한 평화안 원칙에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이 합의한 평화안은 3자 협의체를 구성해 양측의 교전 과정에서 붙잡힌 포로들을 즉시 석방하는 절차에 착수하는 내용이라고 포로셴코 대통령은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내용의 평화안이 언제부터 실제 효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합니다.
이와 관련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정부가 평화안을 성사시키기 위해 모든 일을 하겠지만 이는 우크라이나 정부와 반군의 휴전 협상 여부에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