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헬만드 주에서 어제 (5일) 무장조직 탈레반의 공격으로 미군 병사 1명이 숨지고 2 명이 다쳤습니다.
미 국방부는 최근 몇 주 간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헬만드 주 마르자 시 인근 지역에 미군 특수부대가 투입됐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당시 아프간 특수작전부대의 훈련 지원과 자문 활동을 벌이던 중 탈레반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르자 지역은 탈레반이 장악한 곳 가운데 한 곳으로 헬만드 주는 14개 지구 가운데 10개 지구를 탈레반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