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시작된 올 하반기 미한 연합군사연습 ‘을지프리덤실드’(UFS)가 오늘(29일) 종료됐습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번 UFS 연습은 점증하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GPS 교란, 사이버 공격,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의 위협과 최근 전쟁 양상 등 현실적인 위협을 상정해 진행됐습니다.
미한은 또 UFS 연습기간과 연계해 연합 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함으로써 견고하고 굳건한 동맹 의지를 보인 것은 물론 부대별, 제대별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켰습니다.
UFS 연습이 종료된 이후에도 쌍룡훈련 등 계획된 연합 야외기동훈련은 다음 달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북한은 지난 18일 UFS를 비난하는 담화를 냈으나 연습 기간 동안 탄도미사일 발사 등의 고강도 무력 도발은 하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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