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이 이번 55차 안보협의회의 SCM을 통해 북한 위협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억지 방안을 합의했습니다. 미국 내 전문가들은 북한의 고도화된 위협에 대한 달라진 양국의 인식과 대응 의지를 보여줬다면서, 특히 한반도 비핵화 표현이 아니라 북한 비핵화라고 명시한 부분을 평가했습니다. 또 미군의 조기경보위성 정보공유 강화에 합의한 것은 한국의 대북 미사일 방어 빈틈을 메우는 핵심적 조치라고 진단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오는 15일 열리는 미중정상회담에서 양자 현안뿐 아니라 다양한 국제 문제들이 논의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년 동안 동맹과 파트너십을 심화해왔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사이버안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지난 4월 양국 정상이 서명한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입니다.
북한이 9일 열린 유엔총회 제 4위원회 회의에서 “가자지구는 점점 더 점점 더 생지옥이 돼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지속적인 핵 개발은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이 지적했습니다. 유럽연합과 일본도 북한의 핵 활동을 규탄한 가운데 북한은 이에 반발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테러 조직으로 규정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간부가 북한과 동맹관계라고 밝힌 가운데, 미국 내 전문가들은 테러 작전과 시가전에 특화된 북한산 무기가 이란을 통해 중동 내 테러단체들에게 광범위하게 전달돼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수십 년간 축적된 북한의 땅굴 기술이 헤즈볼라를 통해 하마스에 전수됐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도)
러시아가 무기 제공 대가로 북한에 다탄두 장착 기술 등 민감한 기술을 지원할 수 있다고 알렉산더 버시바우 전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가 말했습니다. 버시바우 전 대사는 6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하지만 러시아가 북한의 요구를 다 들어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북러 군사 협력에 대응해 미한일 군사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다음 주 잇따라 한국을 방문합니다. 국무부와 국방부는 블링컨 장관이 북한의 위협은 물론 북러 군사협력 문제 등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할 것이며, 오스틴 장관은 새로 취임한 한국의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한미연합사 회원국 국방장관들과도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편집: 이상훈)
미국 국방부가 9.19 남북군사합의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한국 정부 입장에 대해 역내 평화 수호 의지를 강조하면서, 북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한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일본에 대한 확장억제력 제공에 대해서는 매우 집중하고 있다며, 위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도)
미 국방부가 확장억제를 위해 동맹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해선 계속 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기 중에 북한이 제작한 것이라면서 해당 무기를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하마스의 북한 무기 사용 정황은 여러 차례 제기됐지만 이스라엘군 당국의 이 같은 공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가자지구의 통신이 두절된 가운데 이스라엘은 지상전을 확대하고 최대 공격을 선언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중국 전투기가 미국의 전략폭격기 B-52에 가까이 접근해 위험한 비행을 하는 장면을 미군 당국이 공개했습니다. 미군은 중국의 이런 위협적인 행동이 최근 2년간 180건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가 북한을 또다시 돈세탁과 테러자금 조달 관련 ‘블랙리스트’에 올렸습니다. 2011년 이후 12년째입니다.
미국 국무부가 북러 무기거래를 부인한 러시아에 대해 북러 간에 분명한 무기거래에 대한 미국의 평가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일축했습니다. 또 미국을 방문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의 회동에서 북한 관련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이상도)
파나마 정부가 북한 선박들이 유엔 안보리 제재를 제재를 회피하고 있다며 관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북한 선박들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제재 회피 수법도 공개했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2022 국방전략 보고서(NDS)를 공개하고 중국과 러시아 다음 가는 위협으로 북한을 꼽은 지 1년이 지났습니다. 국방부 고위 관리는 그동안 미한일 3국의 협력을 통해 북한에 대한 확장 억제를 실현해 왔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이 중동 지역에서 미군을 상대로 한 공격이 증가하는 상황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그 배후에 이란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동 지역의 갈등을 부추겨 이익을 취하려는 이란의 행태를 비판하면서 미국이 군사적 대응에 나설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백악관이 북러 무기거래에 대한 미국의 발표가 소문에 불과하다는 러시아 외무장관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북한에서 군사 장비를 조달하려는 러시아의 시도를 계속 식별하고 폭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도)
미 국방부는 미군 전략폭격기 B-52가 한반도에 착륙한 데 대한 북한의 반발을 일축했습니다.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진전시키기 위해 한국, 일본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요청으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북러 무기 거래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미국은 북한에 러시아에 대한 무기 이전 노력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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