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맞선 국제사회의 긴밀한 공조를 강조했습니다. 2억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패키지도 발표했습니다.
군축과 국제 안보를 담당하는 유엔총회 제1위원회에서 북한에 대한 세계 각국의 규탄이 5일 내내 이어졌습니다. 불법적으로 핵·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는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부정하면서 구속되지 않겠다고 반발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군축과 국제안보를 담당하는 유엔총회 제1위원회에서 북한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규탄이 닷새째 이어졌습니다. 특히 북한이 모든 핵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보니 젠킨스 군축 담당 차관이 한반도 비핵화 협상 테이블에 앉을 상대가 있어야 한다며 북한의 대화 참여를 다시 촉구했습니다. 또 미국 본토 수준의 방어 능력을 한국과 공유하는 ‘확장 억제’를 거듭 강조했고,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한 선제 타격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국방장관이 북한의 도발과 중국의 강압, 러시아의 전쟁을 미국과 일본의 공통 도전으로 규정했습니다. 일본의 반격능력 확보와 방위비 지출 증대에 대한 지지도 표시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일본의 신임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과 만나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도전에 대한 철통같은 방위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특히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문제를 거론하면서 공동 직면 도전에 대응하는 미한일 3국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최근 90세를 일기로 타계한 다이앤 파인스타인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은 재임 중 북한 문제에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북한의 위협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고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에 의문도 제기했습니다.
프랑스가 북한의 선박 간 환적 등 대북제재 위반 활동에 대한 공중 감시에 참여합니다. 프랑스의 이 같은 활동은 2019년 이후4번째입니다.
러시아가 북한 같은 나라에 의존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고립됐다고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지적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이 핵무력 정책을 헌법에 명시하기로 한 데 대해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며 비판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도,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며 이 문제를 비판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도)
미 국방부는 미국으로 돌아온 미군의 월북 이유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건강 확인과 가족과의 재회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28일 미한일 3국 협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미국 외교 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대담 행사에서 정권 교체 시 외교정책 변화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에 미국의 외교적 노력을 소개하며 최근 열린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예로 거론했습니다.
유엔총회 일반토의 마지막 날 남북한이 설전을 벌였습니다. 한국은 ‘한반도 핵전쟁 위기’를 언급한 북한의 주장을 근거없고 비논리적이라고 일축했고 북한은 다시 같은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중국의 탈북민 강제송환에 대한 우려를 또다시 표명했습니다. 강제송환금지 원칙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중국에서 북한 만수대창작사 소속 작가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작품이 다수 전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수대창작사를 대북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유엔 안보리는 만수대 작가들의 해외 작품전시 활동에 대해 북한에 직간접적인 이득을 안길 수 있다고 경고해왔습니다. 단독보도, 김진희 기자가 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과 일본, 인도, 호주의 안보협의체 쿼드가 외교장관 회의를 열고 북한의 무력 도발을 규탄하고, 특히 북러 무기거래 문제와 관련해 북한 무기의 이전 금지를 촉구했습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서는 북러 간 무기거래 움직임에 대한 엄중한 경고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군사 지원이 발표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과 일본, 인도, 호주 등 4개국이 유엔 회원국에 북한과 무기 거래를 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완전한 북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동맹국들은 북한과 중국, 러시아가 동시에 군사적 행동에 나서는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야 한다고 배리 파벨 랜드연구소 부회장이 지적했습니다. 파벨 부회장은 20일 VOA 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북중러 3국이 점점 더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것이 큰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파월 부회장은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를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하며 안보리 개혁의 필요성도 역설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자폭용 드론 등 무인공격기 여러 대를 선물한 데 대해 미국 정부가 북러 간 무기 이전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유엔에서 계속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 국방당국은 통합국방협의체 회의에서 북핵에 대응한 군사계획을 구체화하는 맞춤억제전략을 강조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과 세계 각국의 언론은 북러 정상회담을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에 초점을 맞췄는데, ‘왕따’, ‘두 독재자’가 만났다는 표현까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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