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고 있는 78차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표현의 자유가 위협받는 나라 중 하나로 북한을 지목했습니다.
유엔이 북한의 신종 코로나 조치로 인해 대북 지원이 불가능한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북한은 자국에 인권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양측 간 교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에 30년째 거주 중인 한인 이후란 씨는 이번 같은 공격은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씨는 11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하루에도 수차례 공습경보가 울린다며 지금은 이스라엘 어디도 안전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의 대북 인도지원 물품에 대한 제재 면제를 승인했습니다. 자연재해와 비상사태 대응에 필요한 자동차 부품들이 대상입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들이 속속 이스라엘과의 연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미국 프로 스포츠계와 유명인사들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공격을 규탄하고 이스라엘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에서 군사 전략적 교훈을 얻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이번 충돌이 한반도 안보 지형을 크게 바꾸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유럽연합은 러시아로 북한의 대포가 이전되기 시작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양국 간 무기 거래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북러 무기 거래가 북한 핵 개발 자금을 제공할 것이라는 점도 경고했습니다.
캐나다가 한반도 주변 지역에서 북한의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를 감시하는 작전을 재개합니다. 올들어 3번째 캐나다의 북한 해상 불법행위 감시 활동입니다.
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강력히 반발한 ‘대량살상무기(WMD) 대응 전략’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 일본과의 지속적인 협력도 다짐했습니다.
독일 정부가 분단 경험을 공유한 한국과의 변함없는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북한 불법 무기프로그램에 대한 규탄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월북했다 추방된 뒤 미국으로 송환된 미군의 징계를 담당할 미 육군이 지금은 재통합에 집중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휘 계통을 통해 징계 여부가 결정되는데 아직 그 단계에는 도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북러 간 추가 무기 거래가 이뤄져도 놀랍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으로 돌아온 월북 미군이 가족과 재회했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지난달 취임한 일본 외무상이 납북자 문제 해결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북일 정상회담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유엔총회 제1위원회 회의에서 미국과 한국 등이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거래를 비판했습니다. 북한은 영토보전을 위한 정당한 행위라는 기존의 주장을 재확인하며 반발했습니다.
지난해 북한에서 영유아 대상 필수 예방접종이 전혀 실시되지 않았다고 관련 국제기구가 밝혔습니다. 전국적인 백신 재고 소진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미국의 군법 전문 변호사들은 미국으로 추방된 월북 미군이 건강 검진 이후 군사재판에 회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월북 미군을 무단이탈자로 볼 것인지 탈영자로 간주할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28일 북한이 핵무력 정책을 헌법에 명시한 것과 관련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촉구하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에서 미국의 이익대표국 역할을 하는 스웨덴이 월북 미군 귀환을 지원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스웨덴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석방에 관여했습니다.
북한으로 무단 월북했다 추방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의 어머니가 미군과 정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고 있는 제67차 국제원자력기구 정기총회 사흘째 회의에서도 북한의 핵 개발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회원국들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북한에 핵확산금지조약에 복귀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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