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등 전 세계 선박에 대한 대표적인 편의치적 제공 국가인 라이베리아가 유엔 대북제재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라이베리아 깃발을 단 선주들에게 대북제재 관련 공지를 전혀 하지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최근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 행보는 양국 간 이해관계에 따른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북한이 무기 기술 이전과 정치적 지지를 대가로 러시아 측에 계속 탄약 등을 지원할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유엔 참전국들은 참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영국은 전국에서 다양한 추모식을 열었고 호주는 한국전 참전비를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유엔 참전국들은 70년 전에 그랬던 것처럼, 자유와 민주주의, 법치주의 수호에 다시 전념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목숨 걸고 지킨 이 같은 가치는 지금도 유효하다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싸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한국전쟁 참전국들이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자국 참전용사들의 봉사와 희생을 기리며 결코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북한이 3년여 만에 외국 인사을 초청하며 일각에서 국경 개방 가능성이 제기된 데 대해 스위스는 대북 활동 재개를 희망한다는 기존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유니세프는 국경 개방 결정은 북한에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는 가운데 미국에 안치됐던 한국군 전사자 7명의 유해가 73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한국으로 봉환된 한국군 유해는 총 313구입니다.
유엔사가 월북 미군 문제로 북한군과 대화를 시작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미국 전직 관리들은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미북 대화 재개의 계기가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미국 국무장관이 월북한 주한미군 병사의 안위를 우려하며 북한과 계속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거듭된 도발로 미한일 안보 협력이 강화됐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21일 한국과 군용기 감항인증 상호인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월북한 트래비스 킹 이병의 안위 등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여전히 응답하지 않고 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미군의 월북 장면을 목격한 뉴질랜드 관광객은 처음엔 모든 상황이 장난인 줄 알았다고 회고했습니다. 사건은 순식간에 일어났고 모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은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에 대해 안보리 결의 위반을 지적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도 북한의 발사를 규탄하며 신뢰할 수 있는 비핵화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견학하던 미군이 무단으로 월북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월북한 미군 병사는 징계 조치로 한 달 반 동안 구금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전략핵잠수함이 42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것은 철통같은 한국 방위공약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한미군이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북한에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북아프리카의 알제리가 유엔 대북제재 대상 기업의 자금 동결을 신속하게 처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확산 금융 차단 분야에서는 가장 낮은 등급으로 평가됐습니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들이 급증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역내 평화를 위협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노력도 지지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미국이 적대시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북한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미국이 불법 정찰 비행을 했다는 북한의 주장도 명백한 허위라고 지적했습니다.
미한일 외교장관이 인도네시아에서 만나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했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3국 안보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북한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뿐 아니라 역내 동맹에 대한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주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은 대화 복귀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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