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러시아 방문은 국제사회의 거센 비판 속에서도 양국의 밀착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신호라고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여부가 북한에 달렸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북한이 14일 새해 들어 첫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미국 정부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한국 정부도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면서 압도적 대응을 경고했고, 일본 정부도 추가 도발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경계 감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이 북한의 새해 첫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북한이 대화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미국이 북한 탄도미사일의 러시아 이전과 시험에 관여한 러시아 기관과 개인을 제재했습니다. 북러 간 무기 이전에 대한 추가 조치를 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 부처가 일제히,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거래에 대해 규탄 입장을 밝히면서, 유엔 안보리 결의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무부와 국방부는 북러 간 무기거래의 증거가 없다는 러시아의 주장을 일축하면서,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여를 비판했고, 백악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지도부가 중국과 북한의 점증하는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을 위원회 활동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올해 제정 20년을 맞는 북한인권법이 미국의 대북 정책에서 인권을 전면에 내세우는 성과를 냈다고 이고르 크레스틴 조지 W. 부시 연구소의 글로벌 정책담당 이사가 평가했습니다. 미국 의회 내 대표적 지한파 인사였던 공화당의 마크 커크, 코리 가드너 전 상원의원의 선임고문을 지낸 크레스틴 이사는 10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북한의 인권 침해에 관여한 이들에게도 세컨더리 제재를 부과하는 부처 간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에 북한이 제공한 탄도미사일을 사용한 데 대해 미국 의회에서 격한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척 슈머 상원 민주당 대표는 전 세계 안보 위기에 대한 미국의 대응은 서구 민주주의 미래가 걸린 일이라고 밝혔고, 미치 맥코넬 상원 공화당 대표는 미국과 아시아 동맹국들이 강력한 자체 방어력을 갖춰야 한다는 점을 상기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입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러시아가 최근 우크라이나 공격에 북한이 제공한 탄도미사일을 사용한 것은 미국과 동맹이 방어 능력에 더 진지하게 투자해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준다고 미국 상원 공화당 대표가 밝혔습니다. 상원 민주당 대표는 세계 안보 위기에 대한 미국의 대응은 서구 민주주의 미래가 걸린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공화당 중진인 마크 그린 하원의원이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한 북한의 무기 공급을 비판하며 이스라엘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공화당 중진인 제임스 리시 상원의원이 북한 주민들의 자유를 위한 미국의 노력이 새해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과 러시아, 이란 간 긴밀한 협력이 올해 글로벌 안정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는 국제 정치위험 분석업체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올해 세계의 최대 위험으론 미국 대통령 선거가 꼽혔습니다.
미국의 영 김 공화당 하원의원이 한국을 강도 높게 위협하며 새해 각종 추가 도발을 예고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당 전원회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미국 공화당의 중진 의원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북한 주민들에게 희망을 잃지 말 것을 당부하는 신년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크루즈 의원은 그러면서 북한 정권은 주민들에게 ‘대안이 없다’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서 김정은 정권이 붕괴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최근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을 제공받았으며, 이를 실제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북한과 러시아의 제재 위반 문제를 안보리에서 공식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공화당 중진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북한 정권이 언젠가 붕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폭력과 거짓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지만 억압과 폭정은 지속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북한의 핵전쟁 위협과 관련해 역내 안보를 위한 동맹과의 협력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의 확장억지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영국 의회의 데이비드 알톤 상원의원이 김정은 정권을 야만적이고 끔찍한 독재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중국의 탈북민 북송은 사형선고나 마찬가지라고도 비판했습니다.
미국 의회 대표단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안보와 정보 사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의회는 올해도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초당적 지지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바이든 행정부가 강조해 온 한국에 대한 확장억지, 미한일 3국 공조 강화, 미사일 방어 태세를 구체화하는 입법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2024년을 시작하면서 한반도 상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는 VOA 기획보도, 오늘은 세 번째 순서로 미 의회의 한반도 정책과 구체적 입법 방향에 대해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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