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에 북한에 나포한 미 해군 정보수집함 푸에블로호를 반환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재발의됐습니다. 새 회기에 한반도 사안과 관련해 발의된 첫 안건입니다.
미국의 전략비축유가 적국들에 판매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미국 하원에 또다시 발의됐습니다. 중국을 겨냥한 법안이지만 북한도 금지 대상국에 포함됐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은 인도태평양 역내 중국의 악의적인 영향력에 대응하기 위해 역내 전략 및 방위 역량을 맞춰 나가야 한다고 미국 의회 코리아 코커스의 공동의장인 민주당의 아미 베라 하원의원이 밝혔습니다. 아미 베라 의원은 특히 중국이 타이완을 침공한다면 미한일 3국 대응과 관련한 강력한 약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베라 의원을 이조은 기자가 인터뷰했습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과 중국의 점증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한일 3국이 강력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민주당의 아미 베라 하원의원이 밝혔습니다. 베라 의원은 17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미한일 세 나라가 미군 주둔을 강화할뿐 아니라 한국, 일본의 역량을 증대하기 위해서 서로 협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베라 의원은 또 바이든 행정부에 북한인권특사 임명을 촉구하고 북한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윤석열 정부와도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공화당의 중진의원이 한국과 일본에 대한 중국의 보복성 비자 발급 중단 조치를 위선적이라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앞서 미국 국무부 등도 중국의 관련 조치를 비판했는데, 중국 정부는 여전히 한국과 일본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를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마이크 폼페오 전 미 국무장관은 2018년 비밀 방북 때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자신에 대한 암살에 관한 농담을 했다는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당시 방북 목적이 북한 핵무기를 제거하지 못한 과거의 실패한 노력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는 점도 밝혔습니다.
미국 공화당 중진 상원의원이 한국과 일본에 대한 중국의 보복성 비자 발급 중단 조치를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중국 공산당이 주변 국가들에게 독재주의적인 정책을 강요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베트남전에 한국 군인으로 참전한 후 미국 시민권을 얻은 한인들에게도 정부의 의료 혜택을 제공하도록 하는 법안이 미 하원에 재발의됐습니다. 이 법안은 지난해 하원을 통과했지만 상원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자동 폐기됐었습니다.
북한이 도발 행보를 이어가며 미국은 물론 한국, 일본과의 외교에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백악관 고위 관리가 지적했습니다. 미한일 3국은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하는 한편 북한과의 대화에도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는데, 함께 참석한 조태용 주미 한국대사는 북한이 경제적 발전을 선택하지 않고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이 도발을 이어가며 미국은 물론 한국, 일본과의 외교에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백악관 고위 관리가 지적했습니다. 미한일 3국은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하는 한편 대북 대화에도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캐나다 외무장관이 북한의 도발을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핵심적인 전략적 도전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가 역내 평화를 위해 한국과의 협력 확대를 추구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하원에서 중국과 북한에 강경한 기조를 유지해 온 공화당 의원들이 외교위원회와 군사위원회를 이끌 새 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신임 군사위원장은 미국이 북한 등 전례 없는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미군 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지난 회기 하원 군사위원장을 맡았던 민주당의 애덤 스미스 의원은 이런 위협에 강력한 억지력과 동맹 구축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이란 등은 미국의 영향력 약화를 원하고 있다고 미국 민주당 중진 하원의원이 지적했습니다. 이런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억지력과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 하원에서 중국과 북한에 강경한 기조를 유지해 온 공화당 의원들이 외교위원회와 군사위원회를 이끌 새 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신임 군사위원장은 미국이 북한 등 전례 없는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미군 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이 지속된 가운데 일본인들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할 가능성을 확신하지 않고 있다고 미국 의회조사국이 평가했습니다. 또 북한은 한반도 위기지 주일 미군기지를 공격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나온 이번 보고서를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 국방부가 중국, 러시아의 생화학 무기 개발과 관련해 북한의 협력 가능성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생화학 무기 확산을 막기 위해 제재 등 비군사적 역량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한일 갈등이 북한 위협에 대한 미한일 3국의 효과적인 대응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미 의회 보고서가 분석했습니다. 새로 출범한 미 의회가 타이완 정책을 재편할 경우 미일 간 정책 차이가 생길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올해 미한동맹 70주년을 맞아 118대 새 의회가 출범한 미국 의회에서는 미국 한국 간의 동맹 강화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하원 외교위원장은 미한동맹 70주년은 양국 관계의 이정표가 되는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했고, 코리아코커스 공동의장인 민주당의 아미 베라 의원은 포괄적인 동반자 관계로 발전한 미한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이상도)
미 하원에서 국가 안보 사안을 다루는 주요 의원들이 올해 70주년을 맞는 미한 동맹을 축하했습니다. 미한 동맹이 북한의 위협에 계속 강하게 맞서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118대 의회에서 하원 군사위원회를 이끌 공화당의 마이크 로저스 의원이 올해 70주년을 맞는 미한동맹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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