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돕는 300명 이상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제재 대상과 거래하는 외국 금융 기관에 대해서도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해 러시아와의 금융 거래 위험을 크게 높였습니다.
미국은 억지력을 유지할 수준으로 핵무기를 개발하면서 배치하고 있지만 필요하다면 역량과 태세를 강화할 수 있다고 미국 정부의 고위관리가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은 핵 확산을 막기 위한 군비통제 논의 대화에 준비돼 있지만 러시아와 중국은 이런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면서, 이들 국가들이 핵무기 증강 조치를 취한다면 미국의 핵태세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평양 김일성 광장에 대형 구조물이 설치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과 관련된 움직임인지 주목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와 관련해 새 제재와 수출 통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유 자산에 대한 동결을 해제해 우크라이나 재건을 도울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가 우크라니아에 고전압 장비를 지원했다고 유엔 산하 기구가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대규모 정전 사태를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전력 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한국이 전단 살포와 확성기 방송을 병행하면 새로운 대응에 나서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한국 사회에 불안과 혼란을 야기하려는 어떤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VOA 한국어 방송이 서울에서 열린 국제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한반도의 자유 확산과 북한 인권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세계 주요 뉴스 통신사들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지 않고 있다고 이례적으로 감사 표시를 했습니다. 북한과의 밀착 속에서도 한국과의 관계를 관리하는 실리외교를 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한국산 무기 ‘천무’ 2차 도입이 폴란드의 군사와 산업 분야에 큰 이점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폴란드 정부가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향후 군수품 공동 생산과 기술 개발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유럽연합(EU)이 북한의 계속되는 대러 군사 지원을 비판했습니다.
최근 한국에서 6.25 전사자 유해 공동발굴 작업에 착수한 미 국방부 산하기구가 한국 당국과의 협력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전사자 유가족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과 베트남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 정부가 이들 나라에 푸틴의 침략 전쟁을 지원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을 계기로 북러 군사협력이 강화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하며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한국과 첫 북한인권 협의를 개최한 캐나다가 북한의 조직적 인권 침해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한국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유엔 안보리에서 6월 순회 의장국을 맡은 한국이 이달 중순 안보리에서 북한 인권 공개회의를 열 계획이며, 북한의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북한의 비밀 핵시설로 알려진 강선 핵단지에서 핵탄두 제조를 위한 우라늄 농축시설과 유사한 특성을 보이는 건물의 확장 공사가 최근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 강선 핵시설에서 영변 우라늄 농축시설과 유사한 기반시설 특성을 보이는 건물의 확장 공사가 최근 완료됐다고 국제원자력기구가 밝혔습니다. 핵 전문가들은 북한이 핵물질 증산을 목적으로 우라늄 농축 시설을 확장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중국 국방장관과의 회담에서 북한의 최근 도발과 러시아에 대한 군사 지원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도 중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 북한 문제와 북러 협력 증진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중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 북한 등 역내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중국과는 북한과 타이완 문제를, 나토와는 북한과 러시아간 협력 심화 문제를 다뤘습니다.
미국 국방장관이 중국 측과의 회담에서 북한의 최근 도발과 대러 군사 지원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남중국해와 타이완 문제 등 중국이 역내 제기하는 위협도 지적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의 최근 정찰위성과 탄도미사일의 잇단 발사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대남 오물 풍선에 대해서도 도발로 규정하며 비판했습니다. 또 현재로서는 인도태평양 지역이나 한반도에 핵무기를 배치할 계획이 없다는 점도 재확인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이 정찰위성과 탄도미사일 발사, 오물 풍선 등 잇단 도발을 지속하는 데 대해 미국 국방부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발견된 미사일 잔해가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일치한다는 미 정부 발표에 대해서는 북러 무기 협력 심화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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