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북한이 선박 간 환적을 통해 불법적으로 유류를 반입한 정황이 포착돼 왔었는데,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이 이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전문가패널은 또 북한 해커들의 불법 사이버 활동과 고가 차량 같은 사치품 유입도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이 영변 핵시설에서 핵탄두 소형화에 필수적인 ‘삼중수소’ 생산 시설을 가동 중이라는 위성사진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5MW 원자로에서도 핵심 공정이 계속 진행 중인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북한이 한국을 겨냥한 초대형 방사포에 전술핵을 탑재할 수 있는 핵탄두 소형화 기술을 확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한국 일부 지역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치명적 무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이 한국을 겨냥한 ‘초대형 방사포’에 전술핵을 탑재할 수 있는 핵탄두 소형화 기술을 확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한국 일부 지역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치명적 무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핵 군축과 비확산 문제를 다루는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미국이 북한의 계속되는 무기 개발을 비판하며 안보리가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국, 일본, 영국 등 주요국들도 일제히 북한의 핵개발과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주재 미국대사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유엔 안보리 군축·비확산 회의 개최를 계기로 뉴욕에서 만나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미한일 공조 등을 논의했습니다.
미국인 10명 중 9명 가량은 북한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1개 조사대상국 중 가장 순위가 낮았습니다.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한국에서 개막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올해 전 세계적으로 선거를 앞두고 적들이 허위 정보를 통해 민주주의에 균열을 내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과 블링컨 장관은 미한동맹 강화와 민주주의 발전, 북한에 대한 확고한 대응 등에 대한 양국의 협력 강화를 재확인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이 해외 고급 승용차 등을 불법적으로 수입해 사용하고 있는 모습이 잇따라 포착된 것과 관련해, 유럽연합 EU가 북한이 불법 행위를 중단하도록 만드는 중요한 수단으로 국제사회의 완전한 대북제재 이행을 강조했습니다. 각 회원국들이 제재 위반에 연루되지 않도록 노력할 의무가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이 실시한 것과 같은 지하 핵실험은 인류와 환경에 용납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한다고 국제반핵단체가 지적했습니다. 방사능 전문가는 풍계리에서만 6번의 핵실험이 실시된 것에 주목하면서 방사능 유출로 인한 주민들의 피폭 피해가 있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유럽연합은 북한이 불법 행위를 중단하도록 만드는 중요한 수단으로 국제사회의 완전한 대북제재 이행을 꼽았습니다. 각 회원국들이 제재 위반에 연루되지 않도록 노력할 의무가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미국 정부 고위 관리들이 최근 잇따라 언급한 북한 비핵화 중간 단계는 북한에 시간을 벌어줄 뿐이라고 존 볼튼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적했습니다. 볼튼 전 보좌관은 또 과거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 당시에도 북한은 비밀 핵시설에 대한 검증을 거부했다면서 북한은 비핵화 의지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단독으로 인터뷰했습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정부 고위 관리들이 잇따라 언급한 북한 비핵화 ‘중간 단계’는 북한에 시간을 벌어줄 뿐이라고 존 볼튼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지적했습니다. 과거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 당시에도 북한이 비밀 핵시설에 대한 검증을 거부했다며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볼튼 전 보좌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미북 정상회담이 다시 추진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이 잇따라 한반도 비핵화 과정에서 중간 조치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 핵 역량 검증의 어려움을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이 이를 악용할 가능성과 시간 부족 등도 주요 도전 과제로 꼽았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최근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이 잇따라 한반도 비핵화 과정에서 중간 조치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 핵 역량 검증의 어려움을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악용 가능성과 시간 부족 등도 주요 도전 과제로 꼽았습니다.
최근 북한의 고급차 행렬과 사치품 수입 등 제재 위반 행위들에 대해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의장국이 조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유엔주재 미국 대표부는 안보리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마식령 스키장에서 대북 제재 위반 품목인 스노모빌 장비를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제조 업체는 북한에 어떤 제품도 판매하지 않는다며 구체적인 정보가 없으면 추적 조사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은 언제든 7차 핵실험을 감행할 준비가 돼 있는 상태라고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의 7차 핵실험이 국제 안보를 심각히 위협한다면서 핵 위협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이 언제든 7차 핵실험을 감행할 준비가 돼 있는 상태라는 점을 미국 정부가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북한의 7차 핵실험이 국제 안보를 심각히 위협할 것이라며 핵 위협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미 국무부가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2주년을 맞아 단행한 대 러시아 제재에 북러 무기 거래 관련 기업과 개인을 포함시킨 뉴질랜드와 스위스의 조치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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