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하고 방사포를 발사하는 등 도발을 계속하고 있는데 대해 백악관 고위 당국자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한국과 일본에 대한 방위 공약을 거듭 강조하는 한편 북한과 전제조건없이 대화할 의향이 있다는 점도 재확인했습니다.
미국의 핵 전문가들은 북한의 7차 핵실험은 언제든 가능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7차 핵실험은 핵무기 소형화 등 모든 무기 성능 시험을 위한 연쇄 핵실험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일본 정부가 북한의 최근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당시 자국 항공기에 대한 피해를 막기 위해 발빠른 조치를 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항공사에 발사 정보를 전달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일본인 납북자와 함께 한국인 6명의 억류 문제를 지적하며 북한에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억류 한국인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례적입니다.
북한이 6일 동해상으로 또다시 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과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정상 간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북한은 단거리 탄도미사일 2종을 섞어 쏘는 등 도발을 이어갔고, 미국 정부는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영국과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이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특히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타이완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국제규범을 훼손하는 불법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한국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미한동맹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연합훈련을 마치고 한국 해역을 떠났던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는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다시 한국 쪽으로 전개됐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를 무모한 행위라고 규탄하며 비핵화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북한이 군사적 긴장을 더욱 고조하기 전에 국제사회가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응을 조상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최근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던 북한이 3일 일본 상공을 넘어가는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도발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정부는 중대 도발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경보를 발령하고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한국군이 74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고위력 탄도미사일 발사 영상을 공개하고, 한국형 3축 체계를 통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북한이 핵을 사용한다면 압도적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북한을 향해 비핵화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이 최근 탄도미사일을 거듭 발사하면서 항공과 해상 관련 규정을 관장하는 국제기구에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고, 국제해사기구(IMO)는 올해 말 북한에 대한 의무 감사가 있다는 점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의 계속되는 핵 활동에 우려를 나타내고 비핵화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북한에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복귀하고 국제사회의 검증 활동을 받아들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유엔과 유럽연합(EU), 영국, 캐나다가 닷새 동안 세 차례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북한을 거듭 규탄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했다며 북한에 비핵화 대화에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윤석열 한국 대통령을 만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무력 정책 법제화에 우려를 표하면서 미국의 철통같은 방위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비무장지대 DMZ를 방문해 악랄한 북한 독재정권의 위협이 없는 세계를 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호주 국방부가 한국과 공중급유 지원 협약 체결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호주는 한국과 군사 협력이 역내 안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에도 DMZ 방문 등 미국 부통령의 방한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 방어 공약을 증명한다는 설명인데요, 백악관은 또 북한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대화 복귀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사흘 만에 또다시 한국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6번째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이번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다음 달 중순에서 11월 초 사이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한국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을 계기로 일본에서 만나 회담을 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한국 전기차 보조금 제외 문제 등 한국의 우려를 이해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유럽연합(EU)이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판하고 북한의 태도 변화를 압박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을 촉구했습니다. 타이완 정부는 잦은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 행위가 역내 정세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과 독일, 프랑스 정부가 약 4개월 만에 재개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는 입장을 각각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런 발사가 역내와 국제 안보를 위협한다며 비핵화 조치를 북한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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