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 등과 협력해 북한의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 정부 산하 독립기구인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 대표단이 최근 한국을 방문해 북한의 종교 자유 실태를 조사했습니다. 북한에는 종교 자유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전 세계가 북한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북한 선박의 해외 운항이 크게 늘었지만 올해 현지에서 안전 검사를 받은 북한 선박은 아직까지 단 1척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때 수백 건에 이르던 안전 검사 횟수가 0건으로 집계되면서 전문가들은 중국 등의 ‘고의 회피’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중국 선적 화물선이 일주일 만에 또다시 북한 남포에서 발견됐습니다. 북한이 중국 중고 선박을 구매한 뒤 각종 점검 혹은 개조 작업을 벌이는 게 아닌지 주목됩니다.
북한이 지속적으로 개성공단 관련 시설을 철거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또 다른 건물을 해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이 남북관계를 ‘적대적’으로 규정한 이후 이 같은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어 주목됩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이 지속적으로 개성공단 관련 시설을 철거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또 다른 건물을 해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한국 회사 부지에 짓던 건물은 번듯한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는데 어떤 용도로 사용될지 주목됩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한국의 광복절을 축하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한국에서 사업 중인 미국 기업 ‘쿠팡’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혁신과 경제 안보를 촉진하기 위한 미국 정부의 노력을 진전시키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총리직 연임 포기 의사를 밝힌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일본과의 동맹을 계속 심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가 미일 동맹 발전에 기여했다며 사의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북한이 개성공단 내 경의선 철도 시설을 해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부터 해당 지역에서 한국 시설에 대한 철거를 가속화하고 있는 북한이 열차를 이용한 교류 가능성마저 끊어버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이 개성공단 내 철도 부속 건물 2개 동을 해체했습니다. 올해부터 한국 시설에 대한 철거를 가속화하고 있는 북한이 열차를 이용한 교류 가능성마저 끊어버린 것입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국은 북한이 잇따라 자국 선박을 구매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중국 정부는 원칙적으로 관련 안보리 대북 결의를 항상 완전하고 엄격하게 이행하고 국제적 의무를 준수하며 중국인과 중국 기업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활동에 관여하는 것을 금지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북한 선박의 해외 운항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대북제재가 본격 가동하기 이전과 비슷한 규모로 추산되는데, 특히 북한이 최근 구매한 중고 선박이 집중 투입되고 있어 주목된다.
북한이 중고 선박을 구매한 정황이 또다시 포착됐습니다. 작년까지 중국 선박이었던 화물선 2척이 북한 깃발을 달았는데, 모두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입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타이완 급변 사태 시 한국과 일본의 역할이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해야 하지만 한국은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또 미한일 3국안보협력 프레임워크가 전례 없는 방위력을 제공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한국은 중국 자극에 대한 우려보다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행: 함지하 / 대담: 케네스 와인스타인 (허드슨연구소 일본 석좌), 데이비드 맥스웰 (아태전략센터 부대표)
북한 주민 1명이 한강 하구의 남북 중립수역을 넘어 한국으로 망명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탈북을 막기 위해 북중 국경 단속을 강화하면서 동해 또는 서해를 통한 한국으로의 직접 망명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류펑위 주미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8일 중국 선적 선박이 한반도 시각으로 8일 북한에서 포착된 데 대한 VOA의 이메일 질의에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면서도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기본 입장은 일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9일 보도자료에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와 조구래 한국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미 동부시각으로 6일 전화 협의를 갖고 북한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필리핀 외교장관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해 한국에 대한 지지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북한에 대해선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면서 도발적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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