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 선박의 운항이 급증한 가운데 이번엔 중국 선박이 북한 항구에서 발견됐습니다. 대북제재 위반 전력이 있는 또 다른 북한 선박은 러시아 항구에 입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최근 북한 선박의 운항이 급증한 가운데 이번엔 중국 선박이 북한 항구에서 발견됐습니다. 대북제재 위반 전력이 있는 북한 선박은 러시아 항구에 입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북한 선박의 해외 운항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거 유엔의 대북제재가 본격 가동하기 이전 수준과 비슷한 규모로 추산되는데, 북한이 최근 구매한 중고 선박이 해외 항로에 집중 투입되고 있어 제재 선박이 안보리 결의를 무시한 채 북한 해역을 수시로 벗어나고 있는 것인지 주목됩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최근 북한 선박의 해외 운항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대북제재가 본격 가동하기 이전과 비슷한 규모로 추산되는데, 특히 북한이 최근 구매한 중고 선박이 집중 투입되고 있어 주목됩니다.
최근 중국 인근 해상에서 자취를 감춘 유엔 제재 대상 유조선 ‘천마산’호가 다시 포착됐습니다. 약 닷새 전까지만 해도 중국 해안선을 따라 남하하던 천마산호가 이번엔 북쪽으로 이동 중인데, 유류 등을 불법으로 선적했던 과거의 항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주목됩니다.
미국 국무부는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 외교 복귀 요구에 역내 거의 모든 국가들이 공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군사분계선 인근에 수만 개의 지뢰를 매설한 데 대해선 불안정을 조장하는 행동을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과 호주의 외교∙국방장관들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을 규탄했습니다. 북한의 인권 상황에도 우려하면서 북한이 외교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법원이 최근 북한을 제소한 하마스 공격 피해 미국인들에게 대북 소장 전달 계획을 보고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다른 대북 소송인단이 이용한 소셜미디어와 이메일, 외교적 경로를 통해 북한에 소송 사실이 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과 스웨덴이 5일 북한 문제 해결 등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미한일 안보협력 제도화로 한국의 입지가 한층 강화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은 중러와 외교적, 경제적 유대 관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미일과 군사적 안보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무시 못 할 입지를 구축했다는 겁니다.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발할 수 있는 전쟁에 대비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를 무모하고 불안정한 ‘도발’로 규정했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미국인의 안전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유엔 제재 대상 유조선 ‘천마산’호가 중국 인근 해상에서 포착됐습니다. 유엔 제재로 사실상 북한 해상을 벗어날 수 없는 이 선박은 최근 중국과 러시아 해상에 빈번하게 출몰하고 있습니다.
오는 9월 개막하는 제79차 유엔총회에서 북한 인권 문제가 의제로 예고됐습니다. 일부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거부권 남용 문제도 의제 목록에 올랐는데, 대북제재 전문가패널에 대한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 사례가 다뤄질지 주목됩니다.
아시아 지역을 순방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음악 등 예술 문화를 통한 외교가 각국을 잇는 훌륭한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며 한국의 K팝을 언급했습니다. 미한, 미일 동맹에 대해선 방어적 성격이라며, 다른 나라 영토를 겨냥할 의도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당시 피해를 입은 미국인들이 북한 정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북한 정권에 공식 소환장이 발부됐습니다. 최근 법원이 허가한 이메일 송달 방식으로 북한에 피소 사실이 통보될지 주목됩니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무장관들이 급증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도 촉구했지만 북러 무기 거래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음악을 포함한 예술, 문화를 통한 외교가 각국에 대한 ‘훌륭한 연결고리’라면서 한국의 K팝을 언급했습니다. 전 세계가 여러 문제로 얽혀 있지만 음악이 장벽을 허물 것이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중국과 북한의 금수품 거래 규모가 올해 상반기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특히 작년 하반기와 비교하면 50분 1 수준으로 축소됐는데 양측의 이같은 금수품 거래 즉, 제재 위반 행위가 줄어든 배경이 주목됩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러시아가 5개월째 북한에 공급한 정제유 양을 유엔 안보리에 보고하지 않고 있습니다. 윤활유 등 비연료 제품의 단순 합산치를 제출하는 중국과 더불어 유엔 보고 체계의 허점을 여실히 드러낸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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