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한반도 문제 등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독일 정부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최종 보고서 발표 10주년을 맞아 북한 정권에 인권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미국인의 대북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일부 제재 규정을 보완했습니다. 대북단체 등이 거래할 수 있는 북한 정권의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다른 행정부에서 허가를 받은 사안에 대해선 중복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조치했습니다.
미한 외교차관이 전화통화를 갖고 긴밀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의 도발적 행동을 규탄하는 한편 미한일 3국 관계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확대 문제에 대해 또 다른 미국 국무부 고위 당국자도 같은 생각을 가진 파트너 국가와 가용한 모든 도구를 사용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발표 2주년을 맞은 바이든 행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은 동맹, 파트너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대북제재 위반 기업과 개인이 낸 벌금이 북한 등 테러지원국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보상금으로 지급됩니다. 북한의 억류로 아들을 잃은 웜비어 씨 부부와 북한에 나포됐던 푸에블로호 승조원 등이 수혜자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국무부 고위 당국자가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 확대에 우려를 나타내며 가용한 모든 도구를 사용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표 2주년을 맞은 인도태평양 전략의 성과로 미한일 협력 심화와 북한 인권 침해에 대한 책임규명 촉구 등을 꼽았습니다.
북한 남포 항구 근처에서 새로운 유류 저장탱크 2개를 건설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최근, 이 일대에는 유조선 접안시설까지 새롭게 들어섰는데, 공식 유류 반입이 사실상 전무한 상황에서 이처럼 유류 저장시설을 확충하는 배경이 무엇인지 주목됩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 남포에서 새로운 유류 저장탱크 2개를 건설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공식 유류 반입이 사실상 전무한 상황에서 유류 저장시설을 확충하는 배경이 무엇인지 주목됩니다.
미국 국무부는 제재 대상인 김수길 북한 노동당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가 러시아를 방문한 데 대해 대북제재 이행 의무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한반도 시각으로 14일 오전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미국 백악관이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 2주년을 맞아 대북 감시를 위한 한반도 주변 역량 강화를 주요 성과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한국, 일본과의 3자 협력도 전례 없는 수준으로 강화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이 한국의 수도권을 겨냥한 무기 체계인 240mm(미리) 방사포 포탄에 유도 기능을 갖춘 신형 포탄을 개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이 한국을 압박하면서, 동시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에게 무기를 판매하기 위한 선전술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남미 국가 볼리비아가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이행을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국제기구 평가가 나왔습니다. 북한과는 20만 달러 규모의 상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전직 고위 관리들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의 도발을 반기며 북한의 핵 보유를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차기 미국 행정부 정책의 불확실성과 국제 정세의 가변성으로 인해 한국 정부가 핵무장 압박을 더 느낄 수 있다고도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 이후 가장 많은 독자 대북제재 조치를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 공조가 확대되고 중국과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개인과 기관이 제재대상에 많이 포함된 점이 주목됩니다.
최근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내 자체 핵무장론에 대한 지지 여론이 높은 것과 관련해, 핵무기 개발이 어렵지는 않지만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와 관련해 한국이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신뢰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미국 정부는 바이든 행정부 들어 가장 많은 독자 대북제재 조치를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 정부는 최근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자체 핵무장론에 대한 입장 표명과 관련해 한국이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신뢰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대한 공약을 확인한 사실도 상기했습니다.
북한과 중국의 대학 연구진이 공동으로 논문을 집필한 사례가 지난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0편이 넘는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함께 실었는데 북한 국적자와 과학 분야에서 협력하고, 북한 근로자의 해외 취업이 이뤄진 것은 모두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입니다. 함지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12일부터 열흘 동안 일본과 한국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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