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사기구 IMO 정기 총회에서 북한이 국제사회로부터 지적 받아온 선박 간 환적 등 해상 불법 행위에 대한 회원국의 조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 또 북한의 최근 정찰위성 발사가 해양 안보를 심각히 위협한다는 회원국들의 규탄도 이어졌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이 전략폭격기와 핵 잠수함 한국 전개를 통해 확장 억제 및 동맹국 안보에 대한 확신을 보여줬다고 미 전략사령관이 평가했습니다.
미한일 3국의 안보 수장들이 오는 9일 서울에 모여 북한 문제 등 안보 현안을 논의합니다. 미국 내 전문가들은 북한 정찰위성 발사 등 한반도 문제와 우크라이나 협력 등 국제안보 현안을 비롯해 반도체와 배터리 등 경제 문제도 포괄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김정규)
미한일 안보 수장들이 오는 9일 서울에서 만나 역내 안보 현안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사상 첫 미한 첨단기술 대화에서는 반도체, 배터리 등 경제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거래 현장으로 지목된 북한 라진항에서 1만 개 이상의 컨테이너가 선적됐다는 의혹에 대해 미 국무부는 양국 간 무기거래가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사실을 거듭 지적했습니다. 두 나라의 책임을 계속 추궁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이른바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해 국제법적 정당성을 주장하자 전문가들은 국제 규범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는 법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위성발사 금지는 이중기준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우주 개발을 금지한 것은 북한의 지속적인 불법과 위협에 따른 결과라며 일축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 국방부는 4일 최근 체결된 미한 공급안보약정(SOSA)으로 인해 미국과 한국이 서로 상대국 회사들에 방산물자의 우선 공급을 요청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첫 군사정찰위성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1일 오전 발사돼 우주궤도에 안착했습니다. 1차 발사부터 순조로웠고, 현재 지상국과 교신에도 성공해 고화질 위성사진 등을 전송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한국 위성의 성능이 북한 위성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면서, 한국의 정찰능력은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이 유엔 안보리를 선전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고 유엔 주재 미국대표부가 비판했습니다. 북한의 불법 무기 추구가 역내 안보를 위협한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이 심화되는 것은 러시아가 그만큼 취약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나토 사무총장이 평가했습니다.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도 규탄하며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위성 발사를 종합 지휘하는 평양 위성관제소 주변에서 대규모 부지 확장과 건물 증축 공사가 진행 중인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위성의 추가 발사와 역량 강화를 강조한 북한의 최근 공언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 주목됩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 국무부 고위 관리가 긴장을 고조하고 불안정을 조성하는 북한의 행동을 비판했습니다. 호주 핵 잠수함을 한국에서 정비하자는 주장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미한일 3국 외교장관이 북한의 최근 위성 발사를 규탄하며 계속 긴밀하게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보리 이사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단결할 필요도 강조했습니다.
북한 영변 핵시설의 실험용 경수로에서 시운전 정황이 포착됐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5MW원자로와 원심분리기 농축 시설도 계속 가동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22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북한 같은 나라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점을 또다시 지적했습니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부인인 로잘린 카터 여사가 향년 96세로 타계했습니다. 고인은 1979년 미한 정상회담 당시 양국 정상의 갈등을 중재했고 1994년엔 북한을 방문해 김일성 주석과 만났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방위산업 물자를 서로 우선 공급하는 내용의 약정에 정식으로 서명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번 협정으로 양국의 공급망 탄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북한이 핵과 재래식 무기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미 국방부가 평가했습니다. 북한이 사이버 영역과 악의적 영향력에 중점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이 15일 하원 청문회에서 북한의 사이버 위협을 거론했습니다.
미 국방부가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과의 군사 통신 채널 복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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