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미-한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북한의 ‘연말 시한’,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방한, 한-일 정상회담 등 한반도 주요 외교안보 현안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들 현안들의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미국 내 전문가들은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미국과 한국을 동시에 압박하면서 군사 역량 강화를 시도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연합훈련 취소와 같은 미국의 선의의 조치에 북한은 ‘도발 행동’으로 대응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에서는 인구의 약 40% 만이 전기를 공급받고 있다고, 국제 시장조사 기관이 밝혔습니다.
북한이 자신들이 정한 비핵화 협상 `연말 시한’을 앞두고 다양한 신형 발사체 발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태도 변화를 압박하는 동시에 군사 역량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내 전문가들은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미국과 한국을 동시에 압박하면서 군사 역량을 강화를 시도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연합훈련 취소와 같은 미국의 선의의 조치에 북한은 ‘도발 행동’으로 대응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미-북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있는 가운데 지난주 열린 북한과 러시아의 첫 전략대화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북-러 정상회담 이후 크게 늘어난 고위급 교류를 통해 상호 전략적 이익을 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교착 상태에 빠진 미북 실무협상이 연말 전 재개될 가능성이 낮다고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의 존 햄리 소장이 전망했습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와 방위비 분담 협상 등으로 불거진 미한동맹 균열 우려와 관련해서는 동맹 보호와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행정부에서 국방부 부장관을 지낸 햄리 소장을 김카니 기자가 인터뷰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과 북한은 관여의 시기를 지나 대립의 시기를 향해 가고 있다고, 존 햄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 소장이 밝혔습니다.
북한은 국제적인 테러 공격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나라라고 호주의 민간단체가 밝혔습니다.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막판 압박이 한국의 지소미아 종료 연기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20일 열린 상원 외교위원회의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인준청문회에서는 미-북 협상에 관한 다양한 관심사가 다뤄졌습니다. 청문회에서 제기된 핵심 내용과 향후 미-북 협상과 관련된 미국 정부의 입장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는 미-북 비핵화 협상에 권한이 있는 책임자인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 특별대표가 연말 시한은 북한 스스로 제기한 것이라면서 이후 북한이 도발한다면 아주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북한은 기회를 놓치지 말라면서 실무협상에는 권한 있는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나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선명)
미국과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3차 협상 결렬과 관련해 미국의 전문가들은 합리적인 증액 규모를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방위비 분담 3차 협상 결렬과 관련해 미국 내 군사 전문가들은 합리적인 증액 규모를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 제시안을 한국이 수용하기 어렵다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협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미한 연합공중훈련 유예 조치 이후 연내 미북 실무협상 재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협상 재개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도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반면 미북 추가 정상회담 가능성은 조금 더 커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의 전문가들은 연내 미-북 실무 협상 재개 가능성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반면, 양측의 추가 정상회담 가능성은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내년도 방위비 분담금의 한국 측 몫은 트럼프 대통령이 정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 당국자들은 50억 달러 가까이 되는 이 금액을 정당화하기 위한 갖가지 근거를 마련하느라 부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북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황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은 지속적으로 북한과의 대화를 통해 접점 찾기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협상의 기준을 낮추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중국은 미-북 대화에 관여해 미국과의 관계에 있어 지렛대를 갖고 싶어한다고, 미 의회 산하기구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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