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2일 한반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의 합의에 따라 다음 주 미한 핵협의그룹 NCG가 공식 출범합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확장억제에 대한 양국의 진지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미한 양국이 NCG 회의를 통해 북한과의 핵 충돌이 벌어질 경우 구체적인 대응 시나리오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한 핵협의그룹(NCG) 첫 회의가 다음 주 서울에서 열리는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확장억제 공약에 대한 미국의 진지함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한국이 핵 전략에 대한 미국의 생각을 더욱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한계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북한 당국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계획을 비난하고 있는 것에 대해 미국 전문가들은 북한의 불투명한 오염수 관리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국제적 검증을 전혀 받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방사능 누출 정황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북한 당국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계획을 비난하고 있는 것에 대해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의 불투명한 오염수 관리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이와 관련한 국제적 검증을 전혀 받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방사능 누출 정황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보고서 작성에 일본이 개입했다는 한국 야권 등의 주장에 대해 전혀 근거가 없는 허위라고 반박했습니다. IAEA 사무총장은 해당 보고서가 사실에 근거한 기술적 평가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면서 이 같은 설명을 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합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국제원자력기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종합 보고서가 공정하고 객관적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보고서 작성 과정에 일본이 개입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선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계획 관련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는 사실을 바탕으로 한 기술적 평가 보고서라고 전 IAEA 사무차장이 분석했습니다. 오염수 방출에 따른 일반인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상세한 정보 공개와 검증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낮은 '저소득국가'로 또다시 분류됐습니다. 세계은행(World Bank)은 2023년 7월 1일을 기준 향후 1년간 국가별 소득전망에서 북한을 '저소득국가' 26개국에 포함시켰습니다.
한중 외교 당국 대화가 재개된 것은 '위험 관리'에 들어간 최근 미중 간 기류와 무관하지 않다고 미국의 전직 관리들은 해석했습니다. 한국도 중국과 대화를 통해 협력 분야를 모색하는 것이라는 분석인데, 양국이 근본적으로 다른 가치와 이념을 추구하는 만큼 관계 진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전 세계 단 3대뿐인 미 공군 정찰기가 한반도 동해 상공에 사흘 연속 출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탄도미사일 발사 동향을 관측하는 데 특화된 정찰기인 만큼 북한의 관련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한 것인지 주목됩니다.
중국이 최근 간첩행위 범위를 크게 넓힌 새로운 반간첩법을 시행한 것과 관련해 미국 내 전문가들은 애매모호한 조항을 지적하며 중국 당국이 자의적으로 이 법률을 적용할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한국과 정치 경제적 마찰이 불거질 경우 이 법을 활용해 한국 기업체 등을 희생양 삼을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중국이 간첩행위 범위를 넓힌 새로운 반간첩법 시행에 들어간 것과 관련해 미국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이 자의적으로 법률을 적용할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한국과 정치 경제적 갈등이 불거질 경우 이 법을 통해 한국 기업인 등을 볼모로 삼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 정권이 자행한 강제 납치 문제에 대한 국제적 인식과 협력을 높이고 피해자 가족들의 호소를 전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참가국들은 문제 해결을 위한 북한의 즉각적인 행동을 촉구하며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도 이 사안을 다뤄야 한다고 밝혔고, 피해 가족들은 시간이 없다고 호소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유엔에서 북한에 의한 납치 문제를 논의하는 화상 회의가 열렸습니다. 미국은 북한에 납북자들을 모두 송환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한국과 일본 등은 이 사안을 유엔 안보리에서 공개적으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한 뒤 추가 발사를 예고한 상황인데요, 북한이 앞서 2016년 지구관측 위성이라고 주장하며 발사한 광명성 4호가 곧 소멸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일찌감치 위성으로서 기능을 상실한 광명성 4호가 최근 낙하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이 2016년 발사한 위성 광명성 4호가 최근 빠른 속도로 낙하 중인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광명성 4호가 이르면 수일 내 소멸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등이 유엔에서 북한의 강제 납치 문제를 다루는 행사를 개최합니다. 미국은 납북 피해 국가들을 지지하며 북한의 인권 침해 문제를 알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가 가상 자산 탈취를 통한 북한의 확산 금융 활동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그 규모와 여파가 위협적인 만큼 긴급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북한에서 무기를 지원받은 것으로 지목된 러시아 용병업체 '바그너 그룹'이 최근 무장 반란을 일으켰는데도, 이번 사태와 무관하게 북한과 러시아의 유착관계는 계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습니다. 북한 내 무장 반란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는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 사태를 주시하고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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