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사령부는 ‘한국의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침투해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고 북한이 주장한 데 대해 관련 사실을 인지하고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습니다.
영국의 한 대학에서 최근 탈북민들이 북한 인권 참상을 증언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탈북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도 상영하면서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미국∙한국 등의 적대 정책이 북한 인권 증진의 장애물이라는 북한의 비난과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북한의 인권 상황은 개탄스러우며 북한 인권은 세계 평화와 안보와 불가분의 관계라고 강조했는데, 그러나 북한과 전제조건 없는 대화에 나설 의향이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미국과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양측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 등 한반도 긴장 고조에 대한 우려를 담은 의장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이들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미국의 적대 정책이 북한 인권 증진의 장애물이라는 북한의 비난을 일축했습니다. 북한 인권이 세계 평화 및 안보와 불가분의 관계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탈북민 수백 명을 강제 북송한 지 1년을 맞아 미국과 국제사회에서 북송 중단을 중국에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 직후 중국 정부가 북중 접경 지역에서 탈북민 수백 명을 기습적으로 강제북송한 지 9일로 꼭 1년이 지났습니다. 미국 정치권과 의회를 비롯해 국제사회에서는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과 북한의 인권 유린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한국과 싱가포르가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한 데 대해 미국 정부가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미국의 동맹 및 파트너 간의 협력 증진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 태평양 역내 환경 조성에 중요하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이 남측과 연결되는 육로를 끊고 요새화를 진행하는 것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에 대한 안보 공약이 확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반도 안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가 탈북민 수백 명을 강제 북송한 지 1년을 맞아 미국 등 국제사회에서 중국에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한에는 북송된 탈북민들에 대한 인권 유린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지난해 10월 9일 북중 접경지역에서 탈북민 수백 명이 강제 북송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중국과 북한은 국제사회의 탈북민 행방 확인과 석방 촉구에 지금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는 중국이 강제 송환 금지 의무를 준수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한국과 필리핀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것을 환영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8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은 절망적이고 혐오스러우며 잠재적으로 위험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1년을 맞아 하마스의 테러를 규탄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아직까지 돌아오지 못한 납치 피해자들의 즉각적인 석방도 촉구했습니다.
미국의 군사 전문가들은 한국 정부가 국군의 날 처음 공개한 ‘현무-5’ 미사일이 북한의 지하 시설을 파괴하는 데는 매우 효과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100미터 안팎의 깊은 지하시설 파괴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면서, 현무-5를 핵무기 파괴력과 비교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나토가 우크라이나 사태의 본질을 왜곡하며 자주적인 주권국가들 사이의 합법적인 협력 강화를 중상모독했다’는 북한의 비난을 일축했습니다.
미국의 군사 전문가들은 한국 정부가 국군의 날 처음 공개한 ‘현무-5’ 미사일이 북한의 지하 시설을 파괴하는 데는 매우 효과적이지만, 전술핵에는 크게 못 미친다고 평가했습니다. 재래식 탄두로는 최고 수준이지만 핵무기와는 위력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는 설명입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무력 과시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오물 풍선이 국민 안전에 위해를 초래할 경우엔 북한은 감내하기 어려운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에 본부를 둔 사이버 보안업체 시큐로닉스는 북한 해킹 조직인 ‘APT37’이 동남아시아 국가를 상대로 새로운 사이버 공격을 펼치고 있다고 3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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